사서 뒤를 뙇! 하고 보는데 이런 말이 있더라... 예전 군사정권이 힘으로 찍어 눌렀으면 이명박은 돈으로 누르고 있다고. 힘으로 누르는건 반발하지 않아도 힘에서 밀렸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뒤에서 씨바거리면 되지만 돈으로 누르는건 밀리면 자괴감든다고...그래서 다들 움츠러 든다고... 그치만 쫄지말고 말하라고. 이 글 읽는순간 그 생각이 나더라 촛불집회든 문화제든 실제로 참가 안했으면 닥치고 있으라던 댓글들. 누가 FTA든 이명박이든 비판하는 글 올리면 저런 댓글 꼭 달리더라. 근데 그땐 나도 못간 시위 많아서 솔직히 미안한 마음 들고 그래 못갔으면 닥치고 있어야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저글 읽고 나니까 왜 저런 댓글들이 물타기로 보이는지.... 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