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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이 고갈되었읍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30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신병자a
추천 : 135
조회수 : 4533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4/23 18:09:44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4/23 17:01:37
매일 격무에 시달리다 보니 영혼이 사라졌음.
시간이 많을 때는 한가함을 이기지 못해 병신같은 힘이 솟구쳤는데
이젠 병력이 고갈되었네요.

집에 가고 싶다..
오늘도 회식이라던데..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저만 보면 피해요.
왜냐면 제가 바람둥이라고 소문이 났거등녀.
쟤는 여기저기 세다리 네다리 걸치고 다니는 난봉꾼이라고..
나쁜 남자라고..

그 소문은 제가 낸겁니다.
질투 받고 싶어서요..
어차피 없는거.. 어차피 없을꺼..ㅋ

오늘도 가슴 속에 거룩한 분노를 품고 회식 자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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