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 외증조부 친일 논란 번지자
유니클로 '日 기업' 남양유업 '갑질 논란' 재부각
배우 강동원씨(사진)가 친일파 후손 논란에 휩싸이면서 강씨를 모델로 쓰고 있는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광고 모델의 이미지가 제품 판매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데다 '친일' 문제는 한국인들이 가장 민감해하는 이슈이기 때문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강씨가 모델을 맡고 있는 대표적인 광고는 유니클로(패션)와 남양유업(커피), 코오롱스포츠(아웃도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