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각종 만화관련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소꿉친구를 보게 됐습니다. 각종 욕을 먹는 모습이 이해가 되더군요.
처음에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 물인줄 알았는데 ntr물이 되어버리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소꿉친구 여주가 욕을 먹는 이유는 결정적으로 내로남불의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시간 순서상 남주친구와 여주가 한것은 만화 초반부보다 전입니다. 한마디로 남주가 여주의 집요한 놀림에 정색하면서 "ㅇㅇ땠다고!" 말하기 전이란 말이죠. 그때 반응을 보시면 여주는 엄청 정색하고 멘붕 한다는듯한 표정을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거짓말이라 말하면 눈에 눈물이 맺히며 안도를 하죠
가끔 댓글 보면 어차피 사귀기 전이니 상관없지 않냐 라고 말하시는분 계시던데 남주는 여주에게 마음이 없었습니다. 여주의 짝사랑이었죠. 자신은 상관없
는데 자신이 사랑한은 사람은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모습이 보기않좋았습니다.
자신이 뒤로 한건 괜찮고 남주는 했다하니 정색하는 모습 완전 내로남불의 전형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