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험이고 해서 며칠전부터 옆동네 독서실을 친구들이랑 다녔는데요. 이틀째?되던 날에 독서실에서 나오는데 생전처음으로 남자분이 번호를 물어보시는거예요 여중~여고 라인을 밟고있기도하고, 원래 남자를 어색해하는 편이고 또 학생이라서 남자친구 사귈마음은 없어서 남자친구 있다고 거짓말하고 거절을 했어요.. 근데 오늘 독서실에서 또 어떤 남자분이 번호를 물어보셨거든요 처음엔 세상에, 나한테도 이런일이 있구나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두번 쯤 당하?니까 기분이 묘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뭐라고 해야하나,내가 그렇게 쉬워보이나?싶고요; 내가 가볍게 보이는건가 싶기도 해서 옷도 조금 조신하게 입고갔는데..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