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쿠페스를 하는 건 99% 러브라이브 팬입니다.

당연한 거죠. 일본어로 된 일본 게임을 해야되는데 러브라이브 관련 없는 사람들이 그런 생고생을 할리가 없습니다.
국내 스쿠페스 기획때 일본판 스쿠페스 하는 몇분들을 초청해 국내 사측에서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한분이 설문조사를 해갔는데, 국내 스쿠페스 유저의 90% 이상이 러브라이브와 관련없다면 이 게임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단순한 게임 이전에 굉장히 러브라이브라는 오덕 콘텐츠에 밀접해 있다는 얘깁니다.

 

스쿠페스는 정발 되면 글 많이 올라오겠죠. 그래서 애게인들이 불편할수도 있구요.
보급의 최전선에 서있던 저로썬,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정발되면 전부 모바게로 떠납시다! 할려구 했거든요.
어차피 그땐 일본어나 설치의 제약이 사라지고 누구든 접할 수 있는 컨텐츠가 되니 러브라이브란 의미도 약간은 희석(=애게와 약간 더 거리감이 생김)되니까요.
제가 여기선 내츄럴 본은 안돼도 하드 스쿠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까 주도하려고 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뭐 이렇게 문제제기 하는 분들이 생겼으니..

정발 되기도 전에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