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경기력의 실질적인 구심점을 내보내고 팀을 새로 짓지?
제라드? 제라드가 풀시즌을 뛴 게 언제인지조차 가물가물하다..

뭘 믿고 마스체라노, 사비 알론소를 내보냈는지....
에이스를 뺏겨 우려 속에 시즌을 시작하고도 오히려 순위가 전보다 상승하는 팀이 있음.
근데 리버풀은 메이렐레스까지 팔아버리고...;;
토레스를 내다판 것도 이해가 안됨....왜 리그 경쟁상대에게 선수를 팔지?

선수포식자가 아니라 선수제공자가 되어서는 리그우승은 커녕 챔스도 장담 못 함.
게다가 epl은 유럽축구 최종포식자가 둘(맨시, 첼시)이나 들어앉았고
선수제공자이지만 먹이사슬 높은칸에 자리잡고 감독능력을 끝까지 뽑아먹는 맨유, 아스날, 이번시즌 토튼햄까지 있기 때문에

리버풀이 우승권에 들어가려면 
들어올 땐 맘대로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를 하던지
신박한 감독을 데려와서 10년씩 20년씩 감독을 시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