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있으면 출근해야되니까 보는사람별로없겠지란 생각에....
쏘주한병으로 부터 용기받아... 진짜 내속마음을 적어본당...

남친이 나 많이 사랑하지않는것 알고있다
섹 하고 싶을때만 자상하게 상냥하게 대해주는것도 안다
과거에 여자많았던것도 알고
지금도 인기많아서 맘먹으면 나 떠날수있는것도 안다
잘생기고 능력좋고 뭐하나꿀리는거 없는 남친......
ㅠ



너도 나 많이좋아했으면 좋겠지만, 사실은 그렇지않아서 속상하다
맨날 니관심에 목마르고 어떻게하면 날 더 볼수있을까 꾸미고 거짓말하고 고민한다
니가 나 진심으로 사랑안해서 니가 밉기도 하다 부셔버리고 싶기도 하다
그래도 난 니가 너무 고프다ㅜㅜ
내 존재감 내 존위 다 버려서 내가 너무 작게 느껴진다ㅜ
그래도 니가 좋으니까 나 니가 지겨워하지 않게 노력할게
사랑한단 말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