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분들은 성향이 굉장히 거칠고, 네거티브하면서 유머러스 한 그런 사람들 같아요. 유머러스는 괜찮아요. 문제는 거칠고 네거티브한건 어찌하나요...
오유하다보면 고게를 포함해서 어떤 게시판에서든 저런 성향을 느낄수 있어요. 예를 들어 무언가 조금만 못해도 중대한 결정을 내릴 사항을 아무러지도 않게 말을 하는거지요.
음..좀더 세부적인 에를 들어보면... 디자인과 학생이 CAD가 너무 어렵네요..ㅠㅠ 이러면 전공을 바꾸세요..라는 답변이 달리고 물리학과 학생이 물리가 너무 어렵다면 또 다른 과 전과를 하라고 하고.. 컴공과 학생이 코딩이 어렵다 하면 전공을 바꾸라 하고..
학교가 힘들면 자퇴해라 뭐 이런글들도 보이고...
학교 관련 뿐만 아니라 남,녀 문제 부부관계, 취업문제 , 더 나아가서는 인생관 문제까지도 대수롭지 않게 그냥 말을 하는거 같아요.
이게 막 아주 잘못됬다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당사자에겐 심각한 문제인데 정말 아무러지도 않게 말을 한다는거지요.
이 외에도 오유에 활성화된 "인실좇" 이거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예전에 오유하면서 인실좇을 시전하고 싶다거나 그런 생각 많이 했지만, 왠지 인생을 너무 까탈스럽게 산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그리고 또 몇가지 이야기를 해보자면
어떠한 상황이든 비판적인 시각이 대부분 이라는 겁니다. 왠지 인생을 너무 비판적으로만 사시는 느낌들이에요.
현실을 비판하는것도 정도라는게 있는데 오유 보면 자기가 얼마나 노력했다 라는 글보단 "한국의 환경이 이러는데? 인재가 나올리 있냐?" "대통령이 저모양이고 환경이 이모양인데 죽자살자 노력해도 안되지.." 라는 글들도 자주 보이구요..
음...왠지 오유를 보다보면 조금 지나치게 비판적인 성향도 자주 보이고 디씨처럼 욕을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사람들의 댓글 하나 하나에 가시가 달린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왜 욕 한마디도 안하는데 계속 대화하다보면 왠지 말하기 싫어지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느낌 자주 받아요..
오유분들 안생겨요 라고 자주 하시는데 여친이 없는 이유중 그런 네거티브 성향도 한몫 단단히 한다고 봅니다만...
여자남자끼리 콜로세움 여는것도 오유에 정떨어지게 하는 요인중 하나지요.
음...결론을 내리자면 이거 뻘글 맞구요... 이 글은 어디까지나 극 개인주의적 저의 의견입니다.
댓글을 예상을 해보자면 제 논리에 하나하나 예를 들고 굉장히 논리적으로 반박하시는 분들도 있을거고 저를 욕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며, 맞춤법부터 지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고, 제 의견에 공감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자신은 저렇게 하였지만 별로 안좋은게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게실거구요.
뭐....그냥 그렇다구요... 오유 일년차 사람의 그냥 푸념이였어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깐...그냥 있는 그데로 받아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