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신생 학교라서 1학년만으로 시작하는게 정상.
02. 그런데 주민들이 2학년 만들어달라 집단민원.
03. 교육청이 신생학교에 인원수 적은 2학년이 생기면, 선생 부족으로 과목선택도 못하고 내신이나 여러가지로 힘들다고 설득.
04. 그러나 주민들 설문조사에서 88%의 개설 요구.
05. 결국 2학년 만듬. 그것도 인문계 자연계 2개반.
06. 근데 정작 개학을 하니 전학온 학생이 달랑 1명.
07. 아... 아니 반이 두개인데... 하나는 공반 ;;;
08. 체육시간에 혼자 공차고, 점심 혼자 먹고, 쉬는시간에 혼자 멍때리고...
09. 뭣보다 내신 백분율 산정이 불가능해서 내신 점수가 아예 안나옴 ;;;;;
10. 같은 상황의 근처 모 여고는 그래도 2학년이 7명은 존재함. 뭐 그래도 석차 백분율이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안된다는걸 죽어라고 만들어달라고 박박 우겨서 만들어주니, 정작 오지는 않음 ;;;;;;
마치 정발 게임 한글화를 비용때문에 못한다고 하는걸 서명운동 벌이고 박박 우겨서,
유통사가 돈들여 해놓으니 정작 정품은 안사고 불법복제만 하는 경우랑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