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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생각보다 많이 미친 선택 복선- 김수로왕
게시물ID : bestofbest_231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319
조회수 : 47568회
댓글수 : 107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2/06 15:23:28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2/06 09: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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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응답하라1988갤러리
여러유동들이 찾아준 자료
수정편집본입니다



존케이지 -4:33
바둑 복기 -백집승리
외에도 존나 소름끼치도록
치밀하게 짜둔 복선이 있었으니..





태초에 김수로왕 설화와
왕-왕비 설정이 있었다








<캐릭터들의 이름>

1화부터 남편  스포

 
1.jpg


어라 글씨가 안보이네
클릭해서 보세여...ㅈㅅ


1. 이름




 
2.jpg

최 택, - 연못 택 
 거북이라 연못으로 이름 설정




 
3.jpg


1) '덕'과 '선' 은   역대 왕비들  왕후 시호에
제일 많이 쓰인 단어임
 덕선이 이름 황후 상징 = 황금, 잉어 상징

보라, 노을 이렇게 세련된 이름 속
둘째 이름이 덕선.....왜그랬을까 했는데
황제의 짝이 되기 위한 이름이였음

2) 수연: 연꽃
연꽃은 못에서만 꽃을 피운다.


이름을 바꿔봤자 이 둘은 이루어질수 밖에 없었음

택과 덕선 = 왕과 왕비  



여기까진 존나 끼워맞추기라 생각할꺼임ㅋㅋ







2. 상징 색깔 & 소품



왜 택이 상징색이 하필 빨강이고, 덕선이는 노랑일까?

택이는 왕이고 거북이를  상징하니까요.
덕선이는 왕후니까  황금 잉어를 상징한답니다


조선시대 왕, 왕비 인장은 거북이 형상이 많았음

= 택이가 덕선이에게 반지가 아닌,
 금거북이로 프로포즈한 이유

 
 
4.jpg
5.jpg

 



다이아 반지대신 금거북이를 내민건
"나의 왕비가 되어주시오" 라는 뜻임

 고종황제의 인장도 거북이였음.
극중에 덕선이와 택이가 보던 영화제목은
<마지막 황제>였으며,
조선의 마지막 황제 고종 인장이랑 딱 들어맞음



 
6.jpg

 


7.jpg



어린 덕선이가 건낸 황금잉어- 최택의 금거북이는
누가봐도 완벽한 서사임

황금잉어를 선물했던 어린시절 덕선에게,
황금거북이로 프로포즈하며 
덕선은, 노랑의 상징이 아닌 
황금의 상징으로 더욱 빛나게 된다.


어거지가 아님
끝까지 읽어보셈


 


본격적으로 김수로왕에 얽힌 설화들을 보자



<김수로왕 결혼 설화 >

1) 김수로왕이 가야에 자리잡기전에
 아유타국 허황후라는 사람이 김수로왕을 도와줬었음
그 후 김수로가 가야에 자리잡고
허황후의 딸인 허황옥을 데려다 왕비로 삼음


김수로왕=최택
허황후=성동일
허황옥=덕선

=  성동일이 택이 바둑시켜 바둑'왕'만들고
왕 된 택이가 그 집 딸내미 데려다가 왕비삼음


2)  허황후의 꿈속에 천제가 나타나 "사윗감"을 알려줌
배를 타고 동쪽 끝까지 가면 닿는 나라에
딸의 배필이 있다고 알려준다.
허황후는 곧바로 허황옥
돌배(돌로만든 배)에 태워 보낸다.
이때부터 16세 소녀의 대항해가 시작된다.
 허황옥은 ‘돌배’ 위에파도를 잠재운다는
 ‘파사석’ (돌탑)을 싣고 가락국 (김수로왕)으로 향한다.




8.jpg
#TV 택이의 우승소식
 
"택이엄마는 하늘에서도 좋겠다 저런 효자가 어딨노"
"이사람아 죽어서 무슨소용인가 살아서 효도해야지"
돌아가신 택이 엄마얘기
 
9.jpg

# 이때 갑자기 전구 나가고, 
동일화부부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화면으로 전환
= 허황후의 꿈속에  천제가 나타나 사윗감을 알려줌
 하늘나라, 돌아가신 엄마가 사윗감점지,

이거 연출 지린다


10.jpg
#전구사러 나간 동일이
택이를 만나고 둘이 맞절 ( 배경- 돌)

=김수로왕과 허황후

11.jpg


# 그리고 둘이 평상에서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얘기  ( 배경- 돌)

 
# 배경에 계속 등장하는 돌들
 ( 4:33 -소음,배경에 주목해라 )

성동일이 돌을 수집하고 자주 닦는 모습이
괜히 나오던게 아님
 수석(돌)수집은 대체로
 형편이 웬만큼 괜찮은 집에서 하던 취미.
덕선이네처럼 반지하에서 사는 형편에
수석수집은 읭?스러웠는데
그게 김수로설화와 만나는 대목이였음


또한 이는 응답시리즈가 강조하는
 <사위맞기>라는 프레임에도 딱 들어맞음

응답하라 시리즈를 본 게녀들이라면 알겠지만,
사실 응답하라는 여주가 남주에게 시집가는 프레임이아니라,

남주가 여주에게 <장가 가는> 프레임이라는것

1997- 윤제가 시원의 집으로 장가를 가는거고  
1994- 쓰레기가 나정의 집으로 장가를 가는거고  
1988- 택이가 덕선의 집으로 장가를 가는거지.

김해 - 봉황동 ( 금관가야 궁터 및 수로왕릉 유적지) 왜 봉황동으로 설정했겠니
허황옥이 아유타국에서 김수로왕에게 시집간것처럼
택이가 봉황동에서 쌍문동으로 옮겨오면서
장가가는 프레임도 잡힌다

덕선이도 시집을 가고, 택이도 장가를 간다 이말임





3)  허황옥의 붉은 깃발 = 덕선의 빨간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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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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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3)"가락국 김수로왕의 왕비 허황옥
저 멀리 남서쪽 인도에서 왔다.
그녀가 바다를 건너올 때
 붉은이 나는 돛을 달고
붉은 깃발을 휘날리며 왔다는 전설이 있다. "






4) 잉어엿 

15.jpg

허황옥의 고향 문장은 '잉어'
덕선이 이사온 택에게 내민것은' 황금잉어'



5)  왕을 상징하는 최택의 소품들

16.jpg

왕의 상징=용
왕(최택)이 매일 같이 앉아 정사를 논하는 자리 = 용상
최택이 매일같이 앉아 일하는 용이 각인된 바둑판

최택의 방 바둑판에 선명하게 각인된 용

가만보면
 등장인물 전부가 택이를 챙긴다
먹을것, 입을것, 잠자리, 짐.
택이와 연관된 사람 중에
택이를 하나라도 챙기지 않는 사람이 1도 없다

단순히 생활등신 설정만 고려한게 아니라
최택은 왕이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
 쌍문동이웃들에게 보살핌을 받았던 것



6)  9화:  황제와 황후를 상징하는 봉황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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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이 민자언니(택엄마) 먼저 보내고
 막 살아가던 1977년 가을 풍경임
무성이 당시 피던 담배는
'청자'라는 이름의 70년대 인기템
봉황이 청자를 감싸고 있는 모양의 디자인으로 유명

민자언니를 잃은 무레기도 저렇게 폐인이 되어 있었고
택이도 덕선이가 없으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함.

봉황은 짝지어진 암수 한쌍을 이르는 말이라
어느 한 쪽이 없으면 완전하지 못함. (구겨진 담배곽)
그런 무레기를 구원해주는 건
선영의 제안이였음.

 ohoh 쌍문동으로 짝을 찾아가는 봉황레기 ohoh

18.jpg

같은 9화 중국에서 신으로 불리고 있는 최택6단과
그 이름을 감싸고 있는 봉황.
중국에서의 봉황은 황후를 상징.
덕선이와 중국에 갔을때 초점을 딱 맞춰서 아웃포커싱. 



다시 3화로 돌아가 김수로왕설화를 더 찾아보자

 



<3화 경주 수학여행 >


1. 덕선이의 3인방 접선과정

19.jpg

 

1)선우--> 모르고 지나침

2)정환-->'썸띵스페셜'을 덕선이에게 맡김
-> 덕선이는 그 썸띵스페셜을 잃어버림

3)동룡-->덕선이를 먼저 부름-->덕선이의 문제를 해결해 줌. 
 * 썸띵스페셜 ( 술) 은
김수로가 가져감( in 김수로왕 매점)

저 접선과정
어디서 많이 보던 관계 아니니

썸띵스페셜=사랑

이라고 치면 완벽한 삼각관계의 전개가 되버린다.

"썸띵스페셜"이 왜 중요한 물건이냐면
도롱뇽과의 대화 중에 덕선이가 그 섬띵스페셜을 강조하며 말을 함.
근데 그 강조한 물건을 김수로왕 매점 주인 김수로가 가져가게 됨.

경주 수학여행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데
수학여행지에 뜬금없이 등장한 매점이 "김수로매점"

왜 cg로 김수로왕 매점이라는 글자까지만들고
김수로를 까메오로 쓰기까지 했을까?




2. 왜 경주에 김수로왕 매점이 있었을까?

20.jpg

엥??? 경주에 왠 김수로왕?....
아니 신라(경주)에 가야(김수로왕)이 왜나와ㅋㅋ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 매점이라니ㅋㅋ

초딩도 아는 역사를 작감이 몰랐다는건 말이 안되지
금관가야가 신라에 복속되긴 하지만
'김유신 유스호스텔'은 김유신 유스호스텔이면서
왜 매점은 신라의 문무왕 매점, 신문왕 매점이 아니고
하필  가야의 김수로왕 매점인 걸까?


21.jpg

최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 출신이고
김해 봉황동 인근에는 김수로왕릉과
현재 발굴중인 금관가야 왕궁이 있고,
각종 금관가야 문화 유적지가 있는 동네임.

최부자는 왜 하필 김해 다른 곳도 아니
고 '봉황동'에서 온 걸까?
굳이 김해 아니라도 창원, 마산 ,부산 많은데
왜 김해 봉황동에서 와서
쌍문동에서 봉황당을 열고
봉황당골목이라고 소개 하도록 한걸까.




김수로왕의 지역 = 경남 김해
김수로왕의 왕릉이 있는 지역 = 봉황동
김수로왕 탄생설화의 상징 = 거북이
붉은 보자기로 감싸진 황금알 여섯개중에서
김수로왕이 태어남

즉, 김수로왕= 최택

 


3.  4:33 으로 보는 수학여행

22.jpg

3회에서 아이들이 떠난 날 아침 택은
수학여행 통지표를 대사 없이 바라만 봄

하지만 그시각,
 김수로가 경주에서
썸띵스페셜 (사랑) 을 득템함

존재하지 않는 것 같으나
어떤 형태로든 늘 존재하는 최택은
수학여행에서도 계속된다 4:33

최택 수학여행 안간거 아님 ㅋㅋ
무려 "썸띵 스페셜" (덕선)을 손에 넣음






신원호는 극에 필요없는 장면은
절대 화면에 보여주지 않음.
작은 소품하나하나까지  엄청 디테일하게 감독함



암튼
이어서 또 김수로왕 설화를 찾아보자






23.jpg

택이 집에 놓인 이국적인 (인도)소품들은
덕선=허황후설에 더욱 힘을 실어줌




존나 알아봐달라고 울부짖었던 에피

 



<9화 중국 호텔씬>
 
 
 
 
 
 
 
 

 
 
9화는 읽는 흐름이 중요함


1. BGM

엄마아빠,노을이 보는 가운데
덕선이가 춤을추며 짐을 바리바리 싸는데
이때 흘러나오는 브금: 첨밀밀


등려군-첨밀밀 가사

달콤해요. 당신의 미소는 얼마나 달콤한지
봄바람에 피어난 한 송이 꽃 같아요.
봄바람에 피어난 꽃 말이에요
어디선가 어디서인가 당신을 본 것 같아요.
당신의 미소가 왜 이렇게 낯익을까
갑자기 기억나지 않아요
아아... 꿈속이었어요
꿈속에서 꿈에서 당신을 보았어요
달콤한 그 미소
바로 당신이군요. 당신이었어요
꿈속에서 본 건 바로 당신이었어요
어디선가, 어디선가 당신을 만났던 것 같아요
당신의 미소는 이렇게 낯익은데
갑자기 생각나지 않아요
아아... 꿈속이었어요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소녀와
 꿈키스 첨밀밀
 덕선 꿈에 전생에 다 엮었네



2. 쌍어문


24.jpg



* 쌍어문이란?

중국의 전통적 문양의 일종.
두 마리의 물고기형을
배와 배를 합하여 나란히 배열한 도상문양.

부부간의 화합, 윤택함,
안정적인 가정생활, 금슬 등
부부간 수복을 빌때 쓰임


과연 이것까지 소품으로 등장시켰을까

 





25.jpg

26.jpg

시발 소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어문 잉어색깔도 심지어 빨강+노랑ㅋㅋㅋ
심지어 택이가 앉아있는 방은 '바뀐 호텔방'임

이것만 있게?

 




3.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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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옥이 인도에서 올때
 붉은 돛에 붉은 기가 달린 배를 타고옴



4. 명월산 그림


28.jpg

두사람 사이에 액자,
산위에 커다랗고
 밝은 달이 떠있는 명월산 그림

"아~ 나오늘 안 예쁜데"
"예뻐~"
"진짜?"
"응! 옷도예쁘구"
중국호텔 사진찍을때
 택이가 덕선이 자꾸 예쁘다고 말한이유

 
* 명월산

허황후와 김수로왕이 첫날밤 보낸곳.
김수로왕이 황후의 아름다움을 극찬,
달에 비유하여 결혼식 장소였던 산을
‘명월산’이라 이름짓게 하였고,
근처에 ‘명월사’를 지었다고 한다.


저 뒤에 '빨간 천'
중국 소품이 아니라
왕후가 배타고 올 때 가져온 거고
모두 김수로왕 신화와 관련된 소품이였음

 
* 9화 요약:  선을넘는다는것ㅋ

김수로왕과 허황옥의 신혼여행..
= 최택과 성덕선의 신혼...하앙



라스트 팡


29.jpg

 

김해 김수로왕 유적지 ㅇㅇㅋ




김해 - 봉황당 - 김수로 - 섬씽스페셜 - 잉어- 거북이

Something speical. 
완벽 그자체






BUT, 김수로왕 설화는  
택,덕선만 해당되는게 아님

메인커플
(선택/선보라 /무선)에
다 해당하는
설정이라는 것


택 덕선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황금색이
중국을 비롯 동양의 왕가를 상징하는 색이라면

보라색은 서양의 왕가에서 많이 사용하던 색상이고
신라 골품제에서도 성골(왕족)의 색은 보라색임
왕권을 상징하는 색채: 보라색

선우가 왕비에 해당하고 보라가 왕인,

남녀를 바꿔놓은 왕과 왕비 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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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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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jpg
30.jpg
30.jpg
 


31.jpg


집안에서 대우받지만 그게 결국
집안을 이끌 책임을 행한 뒤에 따라온 것이고
그래서 존중받는것조차 부담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부모님께 마냥 이쁜 애정보다는 믿음을 받는 장녀
부모님의 걱정은 늘 들어주고 함께하지만
자신의 일은 나누지 않는 큰 딸
왕의 명예와 권력뿐 아니라
내면의 고뇌마저 가지고 있는 캐릭터  ' 성보라 '


왕인 택이와 한가족이되어
왕가를 이룰 운명인 성가네가족되시겠다



선택과 선보라의 커플이 얼마나 닮았는지 알아보자







32.jpg

 

2. 김수로왕 설화- 동성동본

김수로왕이랑 허왕후 때문에
그의 자손들인
김해김씨- 김해허씨 결혼 못했었음
아들 중 첫째가 김해김씨 성
둘째가 허황후 성 이어 받아서
'동본'이였음
결국 시조가 혈연이라 결혼이 안된건데
가족이랑 얽혀서 결혼에 난항이 생긴것도
선보라랑 겹침

그 자식들이 동성동본이라 결혼 못 한걸
드라마에 끌고 와서 가족으로 만들어버림;


3. 선보라, 무선 커플 소품복선

1. 선우방 잉어모양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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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왕비 설정인 선우=덕선
잉어 등장 역시 해주셨구요



2. 붕어빵 사오랬더니 잉어빵 사왔다며
  친절하게 대사까지 친 선우
 (그리고 붕어빵매니아로 언급된 선영맘)


34.jpg



3. 계속해서 선영&선우집에 나오던 정체불명의 어항까지

35.jpg


왕비가 태교음식으로 많이 먹은 음식이 '잉어'
왕손 수태한 왕비가 태교할때 잉어를 고아서 먹었다함.
잉어빵 그렇게 많이 찾고 먹었던 선우엄마 선영도 왕비.

이름의 "선"이 뜻하는게 왕후임.
덕선, 선우, 선영



이3명은 다 왕비될 팔자였음

따라서



메인커플
 (선택/선보라 /무선)
 총정리

택-보라-무성
:왕을 상징하는 인물들


1. 택이와 무성은 김해시 봉황동 출신
 (수로왕릉이 있는곳)
2. 수로왕 탄생설화-구지가-거북이
3. 조선시대 왕이 주로 사용하던
 인장의 형태 또한 거북이
4. 택이는 프로포즈로 황금거북이를 건냄
5. 무성은 봉황당이라고 불림. 봉황=왕을 상징
6. 택과 보라는 유사성을 보임
 (담배, 얼굴의흉터, 상대방에게 맨발로 찾아간 것 등)
7. 정봉이는 택과 보라를 특별하게 대함
(별밤사연과 행운의 편지)
8. 보라색은 서양에서 고귀한 색이자 왕가를 의미함
9. 초반 인물소개에서 덕선은 보라를
 우리집 권력자라고 표현
10. 택과 덕선이 함께본 영화는 마지막 황제.
또한 중국에서 마지막황제 그림을 먼저 비춰준 후
택을 비춰줌
11. 결혼식에서 보라에게 쓰인 신부는
 제사장=사제집안=허씨가문을 상징하기도 함
 (동성동본과 연결)
12. 택의 이름은 연못 = 잉어가 사는 곳


덕선-선우-선영
:왕후를 상징하는 인물들


1. 모두 '선'이 들어감 = 왕후의 시호에 가장 많이 쓰이는 한자
2. 덕선의 의미= 덕이 있어 왕후로 뽑히는 것을 일컫는 말
3. 덕선과 선우는 유사성을 보임
 (생일이 같음, 다친다리로 상대방을 찾아간 것 등)
4. 김수로왕의 왕후 허왕옥의 상징은 쌍어문(잉어)
5. 어린시절 첫만남 덕선이 택이에게 건내준건
 황금잉어
6. 선우방 문에 잉어장식
7. 중국에서 덕선이 바꿔준 택이방에는
쌍어문 장식이 있음
8. 선영은 붕어빵을 좋아하고
극중에서 지속적으로 붕어빵이 등장
9. 19화에서 선우는 잉어빵을 사왔다고 언급
10.선우네 집에는 빈 어항이 존재함


봉황당 식구 다됨
봉황동 = 금관가야 = 가야국


결론: 김수로왕 시놉은 응답하라1988 극전체를 관통하는 뼈대

    모든것이 하나를 가리키고 있었다.
     내 끝사랑은 '가족'입니다
.


이정도면 가족극이아니라 추리극
한드중에 이렇게 파도파도 복선 나오는 드라마는
없을꺼다 진짜
물론, 드라마로 시청자들 공부시킬 생각으로
집어넣은 코드들은 아니겠지.
그냥 우리드라마는 찾아보면,
이렇게 재미난 숨은 코드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심하면 한번 찾아보세요
딱 이정도가 작감이 시청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이였다 생각함.

이런 해석글같은거 없었어도
과잉 감정이입해서 보지않고 
 충분히 여주인공 서사 따라갔었어도
남편이 누군지는 알수 있었음
감독취향이 이 정도로 변태인데 뭘 어떡하겠어


와타시는 찾다보니 이 드라마가
얼마나 정성들여 쓴 드라마인줄 알수 있었다고 한다..


긴 글 읽느라 수고했쪄
 
 
 
 
 
오유_~1.JPG
 
 
출처 [자료 출처]쭉빵카페
글쓴이:주성찬 님

[2차 자료 출처]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http://cafe.daum.net/WorldcupLove/Knj/2429983
글쓴이:ooohsehun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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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6-02-06 10:33:54추천 64/3
서사 - 김수로설화
극흐름 - 바둑
연출 -433
진짜 유기적으로 완벽한거 같아요!! 이런 드라마가 망드라고 테러를 받다니ㅠㅠ
댓글 0개 ▲
2016-02-06 11:35:55추천 18
이걸 연출한 제작진도 연기자들도
그리고 그 모든걸찾아내 분석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작성자님도 진짜 대단하세요~~
이러니 아직도 응팔에서 택이에서 못벗어납니다~~^^
댓글 1개 ▲
2016-02-06 16:33:43추천 4
이 내용들은 디시에서 나온 내용들이 종합된거에요:D 처음에 디시에서 말 나왔을때만해도 너 많이 아픈거 아니냐 했는데 까도까도 나오더라구요. 소오름!
2016-02-06 11:37:39추천 0/5
그러니까 환생설을 말하고 싶은거죠?
댓글 1개 ▲
2016-02-06 20:31:58추천 3
보시기에 좀 오버같을수는 있어도 빈정대진 말자고요~ 다 좋아서 하는 얘기니까요~^^
2016-02-06 12:21:37추천 104
꿈보다 해몽이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이 정도 되면 절대 우연이나 끼워맞추기가 아닌데? ㄷㄷㄷㄷ
댓글 1개 ▲
2016-02-06 16:23:39추천 5
ㅇㅇ 처음에 디시갤에서 김수로얘기나왔을때 아니 나도 현망지경이지만 이건좀 부끄럽다 했는데... 사실인지지금도 100퍼는 안믿기지만 이정도우연이겹치면 필연이겠다싶고요; 작감이나 시청자나 대단해요 감탄나옴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2-06 14:29:27추천 44
이정도면 진짜 노린거같다;;
보통 드라마 소설 만화의 인물설계는 모티브가 되는 이야기가 하나씪은 있으니깐
댓글 0개 ▲
2016-02-06 14:30:16추천 3
이런거보면 소름끼침..
응테일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댓글 0개 ▲
2016-02-06 14:33:08추천 52
와 ㄷㄷㄷㄷ 신원호 변태인줄은 알았는데

이제보니 무섭네여
댓글 0개 ▲
2016-02-06 14:33:44추천 13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나 소품 하나하나 체크하고 할텐데 노리고 연출한게 맞다고 생각해야 할듯 대단하네요
의도는 굉장히 세세한데 그걸 보는 시청자들이 모르게 할 정도의 디테일이라니
댓글 0개 ▲
2016-02-06 14:36:27추천 43
이정도면 어거지라고 하는게 어거지일 수준ㄷㄷ
댓글 0개 ▲
2016-02-06 14:42:14추천 4
소오름..
댓글 0개 ▲
2016-02-06 14:48:39추천 7
한 십여년후에 신방과에서 '응답하라'라는 전공선택과목 나올기세
댓글 0개 ▲
HBPW
2016-02-06 14:51:50추천 62
이런 걸 깔아놓는 감독도 대단하고 찾아내는 시청자도 대단하고...
비평을 제2의 창작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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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14:53:17추천 66
이걸 찾아낸 사람이 더 무서움.

작가도 아닌데 어떻게 찾았지?
댓글 0개 ▲
2016-02-06 14:57:32추천 7
어쩐지 김해가 자주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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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14:57:45추천 3
대...대단합니다
댓글 0개 ▲
2016-02-06 15:02:08추천 14
이건 꿈보다 해몽이 아니라 진짜 의도된 건데...? 굉장하시네요 ㄷㄷ;; 난 그냥 보면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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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15:06:48추천 36
이정도면 일부러 우정작가나 원호피디가 응팔갤에서 활동하며 유동닉으로 적은거 아니에요????
대단하당 !!
댓글 0개 ▲
2016-02-06 15:07:18추천 18
마지막 문장들에 공감이 가네요. 대중적으로 여러 세대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쉽고 공감 가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매니아들을 더욱 빠져들게 하는 치밀한 복선들까지... 제작진 분들이 정말 엄청 공들여 만든 드라마인 것 같네요 ㅎㅎ
댓글 0개 ▲
2016-02-06 15:07:40추천 1
와.. 쩐다 ㄷㄷㄷ
댓글 0개 ▲
2016-02-06 15:15:09추천 6
이쯤되면 원글 작성자가 작가....
댓글 1개 ▲
2016-02-06 17:07:34추천 1
수많은 팬들이 하나씩 찾아낸 걸 정리한 거예요.
물론 그렇게 찾아가는 과정 속에 제작진이 힌트 정도는 주었을 수 있겠죠.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2-06 15:24:50추천 28/68
복선은 주고 개연성은 뺏음
댓글 17개 ▲
2016-02-06 15:27:34추천 46/11
복선이 들어맞는데 개연성 없다면..  참..
[본인삭제]감사합니다..
2016-02-06 16:07:05추천 20/9
2016-02-06 16:41:46추천 17/13
개연성도 사실 택이죠. 한드에서 츤데레도 아닌 폭력적 성향의 남자와 이어진다면 좀 뭐랄까.. 북한드라마일 것 같아요 ㅎㅎ
2016-02-06 17:09:22추천 12/8
개연성이 없다고 느낄수도 있죠

드라마나 영화나 미술이나 음악이나 그걸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니까요.

본문처럼 드라마 숨은 뜻 하나하나 찾아가며 즐기는 분도 있을거고

그냥 제작진이 시청자를 낚기 위해 던져준 것들을 의심없이 받아들이면서 드라마를 즐기시는 분도 있을텐데

그분들에게는 개연성이 없다고 느껴지겠죠

뭐.. 그게 작품을 비난할 수 있는 명분이 되지는 않지만요.
2016-02-06 17:28:22추천 6/10
ㅋㅋㅋㅋㅋ폭력적 성향의 남주랑 이어졌으면 북한드라마 같았을거라니
정환이 좋아했던 시청자들을 한순간에 보내버리시네ㅎㅎ
2016-02-06 17:31:18추천 2/4
복선이랑 스토리 개연성이랑 관계 없죠
2016-02-06 21:28:16추천 28/5
복선이 뭔데요...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암시하는 장치에요..

개연성은 뭔데요?
그럴것이라고 논리적인 구조로 추측가능한가죠..

복선을 치밀하게 깔아놨고
그게 어긋나지 않고 다 맞아떨어졌다면
개연성이 없을까요? 있을까요?

복선따윈 논리따윈 아몰랑하고
그냥 감정이입 몰빵하고
누군가 시작한 개연성 논란을 입에 담는게
정말 개연성이 없는 행동 아닐까요..

감정선이 지나치게 정팔이에게
몰빵되서 내가 차인 기분을 느끼게 해서 싫었다
라고하면 되는걸
무슨 개연성 개연성... 하시는지 참..

백번양보해서 개연성이 없다는걸 인정한다치면
우리나라 드라마 중
저보다 개연성 있는게 몇이나 될것같나요...

미드합쳐도 몇없을듯..
2016-02-07 00:53:01추천 0
복선 하나 없어도 개연성 있을 수 있고 복선 많아도 개연성 없을 수 있습니다. 별개예요.
2016-02-07 03:43:16추천 9
복선과 개연성이 따로 노는경우는
각각 포커싱이 다른경우죠.

애초에 개연성 이야기가 나온 이유가
남편이 왜 택이가 되느냐 때문이었는데

작품내에서 택이가 남편인 복선을 충분히 깔아뒀고
위 장치뿐만 아니라
덕선의 감정선까지 택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정팔의 감정선에만 몰입하여
개연성 어디갔냐고 물으면 곤란..

말이 잠깐 샜는데
결국 택이가 남편인 복선을 깔았고
남편이 택이가 됐는데
왜 개연성이 없는지 이해가 어렵네요.

복선도 개연성도 한가지에 포커싱되었는데
왜 복선과 개연성이 별개란 말이 나오나요?

오히려 저 정도의 장치를 깔아두고
정팔이가 남편이 됐다면
개연성을 엿바꿔 먹은거겠죠..
2016-02-07 04:19:24추천 3
그 말이 아니죠. 저렇게 화면 속에 뭘 숨겨두는 거는 개연성이랑 아무 관계가 없다는 말입니다. 황순원 소나기에서 소녀가 보라색 옷을 입은 게 죽음을 암시한다고 하는데 개연성 측면에서는 보라색 옷을 입든 파란색 옷을 입든 스토리 전개랑 전혀 상관 없죠. 개연성이 있으려면 저런 복선 없이도 있는 거고 개연성이 없으면 복선과 상관 없이 없는 거고요.
2016-02-07 10:07:25추천 4
개연성 : 절대적으로 확실하지 않으나 아마 그럴 것이라고 생각되는 성질
복  선 :  소설이나 희곡 등에서, 앞으로 발생할 사건에 대하여 그에 관련된 일을 미리 넌지시 비쳐 보이는 일

아마 그럴 것이라고 생각되는 건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지 않나요??
개연성이라는 거 자체가 추측이고 절대적 확신이 아닌데 왜 자꾸 절대적 확신으로 말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kongip 님 말씀대로 그저 정팔이한테 감정 몰빵하고 개연성 없다고 말하는 거 처럼 보여요.
2016-02-07 16:13:12추천 0
저는 개연성 없다고 하지도 않았고요. 복선 잔뜩 까는 거랑 개연성이랑 관계 없다고만 하고 있습니다. 말 왜곡하지 마세요
2016-02-07 16:20:18추천 0
절대적 확신은커녕 개연성이 있다 없다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 꺼냈는데 어디서 절대적 확신을 발견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내편의 적은 적이다 이런 건가.
[본인삭제]감사합니다..
2016-02-07 22:56:41추천 0
2016-02-07 22:58:16추천 0
높은마음님 말에 말한거 아니에요. 개연성이 없다고 말하는 원댓글에 글 쓴거에요.
님 댓글에 대한 지칭이 하나도 없는데 왜 님한테 말한거라 생각되셨는지...
2016-02-08 00:47:41추천 0
여기서 자꾸 말한 사람은 저밖에 없는데요
2016-02-08 01:06:30추천 0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죄송해요. 개연성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게 적었어요.
님 댓글에 대한 글 아니에요.
2016-02-06 15:26:38추천 36/3
작가가 이글을 좋아합니다

드디어!!!!!
알아봐 주는 사람이 생겼어!!!!!!!
크허허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1개 ▲
2016-02-07 02:33:51추천 0
작가세요?!
2016-02-06 15:30:37추천 4
덕선우 평행이론에서 지렸네요....
댓글 0개 ▲
2016-02-06 15:32:40추천 8
와.. 소름...
아무 생각 없이 봤던 드라마인데 저런게 숨어 있다니..
근데 찾으시는 분은 시나리오 작가님이세요? 어떻게 저걸 다 아셨지;;
진짜 대단하십니다 ㅋㅋ
댓글 0개 ▲
2016-02-06 15:34:09추천 0
오오오!
댓글 0개 ▲
[본인삭제]애기미
2016-02-06 15:34:41추천 1
댓글 0개 ▲
2016-02-06 15:41:34추천 20
이거 감독이랑 작가들한테 들이밀고
진짜냐? 하고 물어보고싶다..ㅎㄷㄷ
댓글 2개 ▲
2016-02-06 15:41:56추천 12
근데 감독이랑 작가가 올ㅋ졸신기ㅋ 하면 똥망ㅋㅋ
2016-02-06 21:32:24추천 0
진짜루ㅋㅋㅋ너의생각 나의생각 똑같앙!
2016-02-06 15:41:37추천 7
저걸 다 찾는 사람들도 만만찮은 변태인듯요 ㅋㅋㅋㅋ
진짜 대단하네요. 저런걸 어찌 다 찾았대
댓글 0개 ▲
2016-02-06 15:44:34추천 33
솔직히 이건 꿈보다 해몽이죠
이런 디테일들, 이런 복선들..
그게 맞다면 이렇게 세세히 쓸 수 있는 건 작가 본인이 아니면 불가능합ㄴ.... 혹시 작가님???
댓글 0개 ▲
2016-02-06 15:44:36추천 1
다 필요없고  추리물 하나만 찍어줬음 좋겠다ㅠㅠ
댓글 0개 ▲
2016-02-06 15:46:17추천 0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2016-02-06 15:47:05추천 6
황순원 작가가 소나기 보고 했던말 생각남ㅋㅋㅋㅋ워노우정이 이거보고 응? 그랬나? 하면ㅋㅋㅋㅋㅋ
댓글 1개 ▲
2016-02-06 17:32:34추천 4
황순원 보라색 얘기는 사실무근입니다
2016-02-06 15:47:15추천 13
소오름
드라마속 코드찾기는 진짜 애정 솟아야하는건데
나같은 드알못은 보여주는대로 보기만하는데
드라마를 알아가게하는 저력보믄
팬들 대다나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노랑치마
2016-02-06 15:50:47추천 1
댓글 0개 ▲
2016-02-06 15:51:39추천 111
수로왕은 하늘이 내린 여섯 알 중 첫번째로 태어났죠
택의 럽라 등판은 6화 ㄷㄷㄷ 이마저도 짜맞춘거라면 워노피디 우정작가님은 가히 천재이신듯 ㄷㄷㄷㄷㄷ
수로왕과 허황후는 첫만남 후 2박 3일간 함께합니다. 택과 덕선이 함께한 9화 중국 일정도 2박 3일.......

김수로왕은 왕으로 즉위한 후 7년간 왕비를 기다려왔는데
택이 또한 88년부터 94년까지 덕선이를 기다려오죠(연차로)

김수로왕은 허황후를 처음보고 "나는 오래전부터 당신을 기다려오고 있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택과 덕선이 사귀고나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보는 장면에서,
카메라에 잡히는 영화 대사가 '그는 오래전부터 당신을 기다려왔어' 입니다 ㄷㄷㄷㄷㄷ

절대로 어거지 아니에요 이건 전부 노린 거라고요 ;ㅇ;
어남류 프레임만 아니었으면 진작 발견했을 복선.....
댓글 2개 ▲
[본인삭제]은평구민
2016-02-07 08:07:21추천 7
2016-02-07 19:34:26추천 0
흰돌이  여섯집반을  이기고 들어 갑니다.
덤 이라고 하죠.
[본인삭제]수학11점
2016-02-06 15:55:09추천 5
댓글 0개 ▲
2016-02-06 15:55:46추천 4
433이 뭐에요?
댓글 3개 ▲
2016-02-06 17:41:16추천 0
시간 일 걸요!
[본인삭제]점심머먹지
2016-02-06 18:30:04추천 0
2016-02-06 21:06:35추천 6

존케이지의 4:33을 말하는거구요, 봉황당시계를 필두로 극의 암시가 되는 장치중 하나예요. 사진이랑 링크 참조하세요 ㅎㅎ

http://www.instiz.net/clip/727780
2016-02-06 16:01:50추천 7
이쯤되는 정성이면 작가가 트위터에 한마디 해야할 듯 하다.
글쓴이를 위해.

작가 : 뭐라고??? 헐
댓글 0개 ▲
2016-02-06 16:02:40추천 2
배우들 : 이글보고 작가에게 카톡 문의
댓글 0개 ▲
2016-02-06 16:06:16추천 0
와 이제 드라마 볼려면 어디까지 공부해야하는거야 ㄷㄷㄷㄷ
댓글 0개 ▲
2016-02-06 16:06:59추천 0
4:33? 433은 무슨 뜻인가요??
댓글 2개 ▲
2016-02-06 16:25:07추천 10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rama&no=40455&s_no=40455&page=1

▲[응답하라1988]최택과 숫자 4:33 의 의미
2016-02-06 16:31:46추천 0
오ㅏ... 대박이네요... 감사합니다
2016-02-06 16:11:55추천 1
와우..진짜대박이네요;;진짜든아니든 이런글 덕분에 또한번 놀라움을 느끼네요 대박b
댓글 0개 ▲
2016-02-06 16:23:00추천 0
레알 소름!!!
댓글 0개 ▲
[본인삭제]뽀르뚜가
2016-02-06 16:31:10추천 0
댓글 0개 ▲
2016-02-06 16:42:05추천 15
댓글쓰려고 로긴함..
첨에 비웃으면서 읽다가
폰 던질뻔했어요
뒤에서 소름돋아서
댓글 0개 ▲
2016-02-06 16:42:09추천 1
작가:? 어? 어 그래 맞아! 그거야! 똑똑한걸
댓글 0개 ▲
2016-02-06 16:48:27추천 26
미쳤다 정말......종영하고서 작가들 엄청나게 욕한 사람들 많았엇는데

이거보고 무슨 생각하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2016-02-06 16:54:49추천 5
그런데요.. 허황후는 허황옥과 동일 인물입니다. 허황옥이 이름이고 수로왕과 결혼하여 허황후로 불린 것입니다.
댓글 0개 ▲
2016-02-06 16:57:05추천 4/20
스토리를 무시하고

컷하나하나 억지로 만듬

마치 응8 예고편처럼
댓글 0개 ▲
2016-02-06 17:10:07추천 0
이런 복선을 깔아놓은것도 대단하고
찾은 사람도 대박이고 ㅎㄷㄷㄷ
댓글 0개 ▲
2016-02-06 17:13:44추천 35

이 "신부"라는 한자 神父가 오타라고 기사까지 떴었는데,
실은 오타가 아니라는 얘기죠.

본문에 내용만 있고 사진이 없길래 가져왔습니다.
댓글 0개 ▲
2016-02-06 17:18:53추천 1
정리 짱 잘하셨다...
댓글 0개 ▲
[본인삭제]Trunk
2016-02-06 17:23:48추천 8
댓글 0개 ▲
2016-02-06 17:35:19추천 3
이거 뭐야 무서워..
댓글 0개 ▲
2016-02-06 17:35:36추천 13/29
뒤늦게 보는 이 복선 자체는 당연히 인정하고 납득가는데....
꼭 이렇게까지 숨기고 꼬았어야 했나 싶은 찝찝함은 없어지지 않네요
이 글을 그냥 [TV에 나오는 드라마 응팔]은 본 사람 중에, 과연 몇 명이나 읽을까요?
이렇게까지 분석하고 비평하는 사람들이 대단하고 멋있지만,
그렇다고 드라마를 그냥 흘러가는 대로 감정선대로 보는 사람들이 멍청한 건 아니니까요...

응팔은 주인공 러브라인만 봤을 땐... 저에겐 아직도 어리둥절한 드라마입니다
댓글 0개 ▲
2016-02-06 17:45:18추천 12/18
아무리 이런 대단한 것을 한다고 해도...
캐릭터 간의 연결과 감정선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것도 맞음....
더 아쉬워지는 이유..
댓글 0개 ▲
2016-02-06 18:07:38추천 36
저같은 경우 응답전작들도 안봤고 (당연히 이런 복선들은 있는 줄도 몰랐음) 오히려 처음부터 남편이 정팔이라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본 사람이었는데 드라마 흐름상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에피가 세번있었어요. 덕선이가 중국따라갔던 9화, 둘이 바닷가에 낙오됐던 10화, 바바리맨이 나왔던 12화.. 뭐랄까 남편이 아닌 사람과 공유하기엔 덕선이 입장에서 중요한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특히 바바리맨 에피때 두번다 택이가 따라 나오는건 아무리 정팔이가 자기 마음을 숨기고 있는 상황이라지만 이상해서 러브라인이 넘어갔구나 싶었어요 (그 다음 이문세콘서트 어이없이 짧게 처리된거에서 확신)

개연성 이야기가 나오길래 그 개연성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다는 걸 말하고 싶어 덧글 써봐요
어쨌든 처음으로 본 응답시리즈인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사실 이런 복선들이 맞는지 안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전작들도 볼까 생각중입니다
댓글 1개 ▲
2016-02-06 20:57:18추천 9
저도 복선같은 걸 모르고 드라마를 봤지만, 어느 순간부터 덕선이가 계속 좋다고 내색하는데 그걸 모른 척 하는 정환이한테 지치고, 그 틈으로 조금씩 택이가 들어온다는 걸 느끼면서 "슬프지만 정환이는 안되겠구나.." 받아들이는 제가 있더라구요.

저도 개연성을 느끼는 부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드라마를 음미하지 못하고 한 번에 완주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덕선이에게 감정이입해서 봐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저는 한 번도 속마음을 보여주지 않은 정환이보다 꾸준히 좋아한다 표현해주고, 다른 친구들보다 많은 것을 나눈 택이가 덕선이랑 맺어지는게 자연스러웠어요.

지금부터 하는 말들은 솔직히 전부 꿈보다 해몽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반부에 동룡이와 정환이 설명이 생략된 것도, 어쩌면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살면서 멀어지는 건 어쩔 수 없고, 결국 '내 사람'에 집중하고 살게 되니까 어쩔 수 없겠거니.. 하구요. (정봉이가 언급된 것은, 요즘 대세를 언급하다보니 나온 것일 뿐이라 생각하구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의 현재 모습이 안 나온 것도 이해된다고 생각하면.. 너무 끼워맞추는 거겠죠? ㅎㅎ
2016-02-06 18:30:10추천 0
.
댓글 0개 ▲
[본인삭제]코난베이스
2016-02-06 18:48:27추천 0
댓글 0개 ▲
2016-02-06 18:49:33추천 8/37
아무리 치밀하게 잘 끼워 맞췄다한들 다수 시청자가 공감하지 못한다면 실패한것 아닌가
댓글 2개 ▲
2016-02-06 19:46:29추천 29/6
다수시청자의 기준은 어남류분들
기준인가요?
2016-02-06 20:59:32추천 26
정환이 감정에 이입됐다가 선택 결말에 실망하셨다면 어남류라는 희한한 프레임을 만들어서 퍼뜨린 사람 잡으세요. 솔직히 인생드라마라 할 수 있는 응팔에 어남류 프레임 씌워 망드테러를 한 사람들 솔직히 이젠 징그러울 정도입니다. 1화 전부터 어남류거리던데 과연 누가 만들어 퍼뜨렸는지 확! 손모가지를! ㅎㅎ아니에요
2016-02-06 19:17:20추천 1
와... 진짜 소름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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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19:44:20추천 5
..가..감독님..?
이정도면 작감이 억울해서 알아봐달라고 쓴거같은데ㅋㅋㅋㅋ와 진짜 짱이네요... 김수로왕 왤케 무뜬금으로 나왔을까 싶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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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19:51:13추천 1
진짜 대단하다는 말외에는 아무말도 할수가 없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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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20:32:54추천 1
어거지라도 이런 어거지면 인정

와중에 개연성...ㅋㅋㅋ 한국 드라마에서 개연성을.찾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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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20:40:01추천 1
서..성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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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20:41:06추천 19
저것 외에도 실제 바둑기사 프러포즈 에피 차용한 후지쯔배 항아리 에피에서나오는 호텔이 프린스 호텔이에요!! 후반부에 무성이 택이 기사 모아놓은 스크랩 북내용에 들어가있어요 ㅋㅋ
그리고 쌍문골목이 경복궁배치와 비슷한 것도 있지요... 로얄패밀리들임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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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21:21:59추천 9/5
이래도 흐지부지끝낸 연출이라고 할래? 중간에 스토리바꿨다고? 급하게 마무리지었다고? 어휴. 속이 뻥 뚫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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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21:25:04추천 6
중간까지는 꿈보다 해몽ㅋㅋㅋ이랬는데
마지막까지 보니 동공지진 일어나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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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쪼랭쪼랭
2016-02-06 22:11:34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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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22:28:19추천 2
작감이나 저걸 해석하는 사람이나 다들 변태인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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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22:41:25추천 6
대단하네요.
이걸 찾아내다니 놀랍습니다.
저는 드라마를 다시 봐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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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22:48:10추천 14/24
시청자입장에선 극 중반까지 정환이한테 이입해있던 감정을 갑자기 택이에 이입시키기엔 확실히 무리가 있었다. 솔직히 누가 머리아프게 일일이 드라마 분석해가며 볼까? 그냥 주인공 감정선 그리고 스토리에 포커스 맞추고 작가가 그려내는대로 천천히 따라가다보니 정환이가 남편이 아니면 감정이입이 안되게 되었는걸. 그게 시청자들 탓인가? 어남류고 어남택이고 난그냥 정환이한테 더 이입이 됐고 수많은 복선들이 깔려있었다한들.. 개연성이고 뭐고 드라마잖아요 얼마나 공감할수 있는지 그게 중요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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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23:17:57추천 24
택이한테 이입한 시청자들도 많았는데요... 저도 주인공 감정선 스토리 서사 잘 따라가면서 덕선X택 밀었는데.. 님 말만 들으면 드라마 서사가 덕선X정환만을 가리키고 있었다는 것처럼 들리네요. 응답시리즈는 '여자주인공의 남편찾기'가 메인플롯이에요. 남주들이 암만 절절메도록 사랑해도 여주가 응답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죠.. 그래서 응답시리즈는 무조건 여주 감정선만 보고 따라가면 남편이 나옵니다. 제작진도 절대 여주 감정선 가지고는 낚시 안해요. 주인공 감정선 잘 따라오셨으면 결말에 거부감 느끼실 리가 없는데.. 님은 덕선이 아니라 정환이 감정선을 보고 오신 것 같네요. 뭐 하긴 그게 잘못은 아니죠. 정환이 또한 서브남주라고는 해도 '짝사랑 실패기'라는 단독 서브플롯을 이끌고 나가는 또다른 남주이니까요.
2016-02-07 04:21:34추천 3/9
택이보다도 수많은 시청자들이 정환을 진정한(?)짝으로
택이를 라이벌로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어남류라는 말도 나온거고....
작가가 수많은 수수께끼의 답을 숨겨놨다고 해도
수많은시청자들이 이해를 못하면 그것도 작가의 한계가 아닐까요
2016-02-07 08:47:51추천 12
자꾸 수많은 시청자라고 하시는데 그게 어떤 근거로 나오는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제 주변은 16화 - 18화 기점으로 어남류에서 어남택으로 돌아섰는데..... 이해를 못하시는 분은 어남류 프레임에서 못벗어나신 거고, 이해를 하신 분은 작감이 보여주는 대로 따라서 본 거라고 생각해요... 남편에게 시점이 부여되지 않았는데도 여주 감정선만 보면 럽라 답은 쉽게 찾을 수 있었거든요
2016-02-07 09:06:22추천 10
수맣은 시청자라 지금 이글 댓글만봐도 여론이 어떤지 보일텐데..^^어남류라는말은 첨부터 돌은 헛소문이지요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르고 캐릭이름도 아닌 배우이름으로  프레임에 갖힌건 지금도 인정하지 않는 팬들이에요
[본인삭제]최택9단
2016-02-07 01:38:2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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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7 02:57:36추천 6
세...상에... 디테일의 끝이네요!
응팔 볼 때는 생각치도 못한 부분들을 정리해주셔서 다시 처음부터 보고싶어졌어요. 아마 새로운 드라마 보듯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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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7 05:17:49추천 3
김수로왕의 묘= 봉황동 이라서 택이네가 봉황당,
왕후 허왕옥의 상징= 쌍어문 이라서 덕선이네가 쌍문동에 사는건가.

근데 솔직히 이정도 디테일이면 작가가 쓴거같음...

웹툰작가중에도 비비꼬기 좋아하는 분들이 더러 있음
어떤 에피소드는 너무 심하게 꽈 놔서 독자들이 '이거 나만 이해안되나요?' 이런식의 반응일 때
바람처럼 나타나서 시원하게 설명해주는 스피드웨건이 베댓이 되곤 하는데
솔직히 그들중에 몇몇은 진짜 작가일거라고 확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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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7 08:07:15추천 1
김해김씨가 이 글을 좋아합니다^^
댓글 0개 ▲
2016-02-07 10:37:21추천 2/5
이런거 신경쓰다가 힘빠져 망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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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7 14:14:27추천 0
와 쩐다 쩔어
댓글 0개 ▲
[본인삭제]예린예린해♡
2016-02-08 02:55:17추천 0
댓글 0개 ▲
2016-02-09 01:57:46추천 0
.
댓글 0개 ▲
2016-02-12 03:02:48추천 0
진짜 대단하네요. 어떻게 이런 걸 다 알아차렸는지. 역시 팬들의 힘은 대단한 듯...
그런데 이런 거 없어도, 그냥 평범하게 드라마를 봤어도 남편이 택이라는 거가 딱 보이던데...
정환이는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하면 될 인연도 안된다" 라는 걸 보여주는 전형적인 케이스같았어요.
남편이 같이 드라마 보면서 이러더라구요. 첫눈 오는날 에피소드를 보더니
"야, 지가 좋아하는 여자가 차여서 기회 생겼다고 아싸 하고 들어가서 라면 먹는 놈이랑, 기회 생기니까 바로 전화해서 영화 보자고 약속하는 놈이랑. 누가 되어야 되겠냐? 영화 보자는 놈이 되어야 세상에 정의가 있는 거야."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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