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쪽 식구들이 어린 나이에 자기아들 발목잡는다고
엄마를 엄청 싫어했어요
외가쪽은 그냥 크게 간섭을 안하는 스타일이구...
임신으로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엄청 힘들어할때마다 보는
엄마가 보내준 카톡이에요
지금 저는 뭔가 무섭거나 궁금하거나 새로운 몸 반응이 나면
인터넷으로 확인하는데 엄마는 어떻게 낳고 길렀는지...
엄만 어떻게 했어? 엄만 어떻게 참았어?
그냥 엄만 다 모르고 했어 그래도 너네가 잘 자라줘서 엄만 좋아 고맙구
처음 이걸 봤을땐 휴대폰 잡고 저 새벽에 얼마나 울었던지 ㅎㅎㅎ
임신중인 예비 엄마들, 육아중인 엄마들 힘내세요
그냥 저 밑에 글에 이유식 엄마 글 읽고서 써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