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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드컵이 기대되는 국가.
게시물ID : soccer_23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류앤
추천 : 11
조회수 : 196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04/06 01:29:25
바로 벨기에!!!
1.스티븐 데푸어 
한 때 맨유가 중앙미들 자원으로 주목하기도 했던 선수입니다. 원래 벨기에의 스탕달 소속이었고 작년에 벤피카로 이적했습니다. 이제 88년생이므로 우리나라 이청용 선수와 동갑이군요. 과거 스탕달에서 뛸 때부터 빅클럽에서 주목한 선수입니다. 현재 몸값은 약 1500만 유로정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로멜로 루카쿠
말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첼시에서 뛰고 있습니다. 과거 벨기에의 안더레흐트에서 뛸 때 이미 17살에 벨기에리그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굉장한 득점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드록바의 어린 시절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앞으로 4년 정도 후의 모습이 정말로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3. 악셀비첼
살인태클로 잘 알려진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 살인태클과는 별개로 실력이 굉장히 뛰어난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제 벤피카에서 뛰고 있고 어제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모습을 보여줬죠. 스티븐 디푸어, 에당 하자드와 아자르와 함께 벨기에 중원을 책임질 3인 중 1명입니다.

4. 에당 아자르
2012년도 가장 HOT!!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릴OSC에서 뛰고 있으며 제2의 호날두라고 별명이 붙을 정도로 굉장한 드리블러입니다. 득점력도 굉장한 선수죠.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점도 강점입니다.
맨유, 맨시티, 첼시 등 EPL빅클럽들이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는 선수죠. 현재 프랑스 리그앙을 씹어 삼키는 중입니다.

5. 쿠르트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아마 벨기에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유망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는 첼시 소속이며 현재 AT마드리드에 임대되어 불운의 아이콘인 세르히오 아센요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약중입니다.
(아센요가 불운의 아이콘인 이유는... 아실 분들은 다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 비야스 보야스가 로멜로 루카쿠와 함께 영입한 벨기에 특급 유망주 중 한명이고 아마도 AT마드리드에서 복귀 후 첼시에서 체흐의 서브 골키퍼로 좀 활약하다가 주전으로 발돋움 할 듯 합니다. 키도 클뿐만 아니라 반사신경, 신체비율 모두 좋아서 가끔 이 선수 플레이 하는 걸 보면 반데사르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게합니다.

위의 선수들 외에도 현재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콤파니와 베르마엘레의 센터백 라인에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마루앙 펠라이니 그리고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했지만 예전에 스페인의 왼쪽 라인을 탈탈 털었던 반덴 보레까지... 진짜 이름값만 따져보면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같은 유럽 굴지의 강국과 붙어도 절대 뒤지지 않을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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