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난 잘 몰라. 하지만 난 니 친구이기에 너의 짐을 조금 덜어 주려 했을 뿐이야.. 넌 무심코 던진 말이지만.. 그 말이 나에게 얼마나 큰 상처 이었는지 아니? 니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태연 한척 버티기가 얼마나 힘들고 민망 했는지 아니? 아무리 견고한 우정도 강렬한 사랑도 우리 입속의 세치 혀 앞에선 너무나 나약한 존재 인 걸 넌 왜 모르니.. 그리고 우리는 생각보다 쉽게 상처 받을 수 있다는 거 넌 왜 모르니..... 문스패밀리 중 제일 좋았던 내용 +_= 뒷북이지만 감동적이라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