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쌔신크리드 1 - 어쌔신크리드 스토리의 시작. 한글패치X. 상당히 부족한 시스템. 따라서 위키백과 등으로 스토리를 알아두거나 http://ref-w.tistory.com/31에서 동영상으로 스킵하는 방법을 추천. 아예 1의 스토리를 모를 경우에는 시리즈 전체에 걸쳐 상당히 재미가 떨어짐.
2. 어쌔신크리드 2, 브라더후드, 레벨레이션 - 에지오 트릴로지라 불리는 시리즈. 주인공 에지오의 이야기를 다룸. 한 인물의 성장을 다루는 매력적인 시리즈로 몰입감과 더불어 재미가 상당함. 2의 경우에는 한글패치가 없으나 대사 전체를 해석해놓은 블로그가 있으니 대사를 참고하며 반드시 플레이해볼것. 한글패치 때문에 2를 건너뛰고 브라더후드부터 시작하는 건 앙꼬없는 찐빵. 브라더후드와 레벨레이션은 한글패치가 존재함.
3. 어쌔신크리드 3 - 최강의 전투시스템 그러나 어딘가 부족한 스토리. 하지만 전투시스템 하나만으로 모든 논란을 불식시키는 타이틀. 오랫동안 엑박패드 구입을 고민했다면 이 기회에 함께 질러야함. 한글패치 존재.
4. 어쌔신크리드 리버레이션 - 어쌔신크리드를 사랑한다면 구입하지 말것. 단 어떠한 희생이 따르다라도 모든 시리즈를 플레이하고싶다면 더 말리진 않음. 꽤나 흥미로운 시스템이 생기고 스토리라인도 마찬가지로 나쁘진 않지만 '그래픽' 하나가 모든 장점을 박살냄. 애초에 휴대용 게임기용 타이틀을 pc로 이식시켰으니 허접한 그래픽은 두말 할 나위 없고 (HD라는 글자에 속지말자) 후술할 유니티를 넘는 개적화의 최고봉으로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를 갖고있다한들 렉과 프레임드랍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5. 어쌔신크리드 4 :블랙플래그 - 화끈한 해상전의 재미 + 간편한 UI + 편리한 시스템. 플레이 하는 내내 '편하다'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음. 다만 전투시스템이 3에 비해 조금 너프되었고 3D 게임멀미가 심하다면 조금 괴로울 수 있는 타이틀. 또한 어크 시리즈의 내용이 새로이 시작하는 타이틀이기에 이전작들에 대한 정보 없이 시작 할 수 있음. 입문자용으로 가장 좋음.
6. 어쌔신크리드 프리덤크라이 어크4 블랙플래그의 스탠드얼론 DLC. (스탠드얼론 : 본편 없이 실행 가능한 dlc) 디럭스나 시즌패스, 혹은 디럭스+시즌패스인 골드에디션을 구입했다면 포함되어있고 따로 구입도 가능. dlc인만큼 플레이타임이 짧음.
7.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 그야말로 문제작. 엄청난 그래픽 하지만 뒤따라오는 개적화 문제. 상당히 떨어지는 스토리와 파쿠르 시스템의 변화는 둘째치더라도 '구려도 좋으니 돌려나 보자'라는 수많은 유저들을 잔인한 사양 앞에 좌절시킴. 혹자는 4만원짜리 게임을 위해 40만원짜리 그래픽카드를 구입했다며 이것이 바로 게임에 대한 애정임을 증명함. 하지만 이것이 차세대 그래픽임을 보여주며 사양만 받쳐준다면 상당히 눈이 호강 할 수 있음.
구매성향에 따른 타이틀 추천
1. 어크? 해봐야할거같은데 뭐부터 시작하지? 한패없으면 하기 싫은데 - 어크4 블랙플래그 구매. 재미있다면 1편을 동영상 등으로 스킵하고 2부터 시작. 블랙플래그-어크2-브라더후드-레벨레이션-어크3-프리덤크라이-(사양되면 유니티)
4. 그 누구도 나의 사랑을 막을 순 없어 - 전편구매. 유니티를 위해 그래픽카드를 구입하거나 피시방에 갈 수 있는 당신에게 치얼쓰. 그러나 리버레이션만큼은 죽어도 플레이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을 때 구입할 것. 꼭...
* 어크1의 경우는 꼭 플레이하고싶다면 내용을 알고 시작하더라도 차라리 동영상 등으로 전체적인 내용을 알고 플레이하길 추천함 * 필자의 경우 세상에서 제일 혐오하는 게임 컨텐츠가 '슈미의 잃어버린 동전'일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점프병신이나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하는중. 피지컬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게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