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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31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얌얌
추천 : 26
조회수 : 2285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4/27 10:14:54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4/24 20:31:16
나는 약간 신기가 있는거 같다
뭔가 슥~ 스치는게 보이는거 같다
그게 귀신인지 아니면 오히려 내가
기가 약해서 헛것이 보이는지는 모르는일이다.
어느날 집에 나 혼자 있는데
집에서 우연찬게 남자귀신을 본것같았다
머리가 약간길고 잘생긴 남자귀신
나는 이사실을 알고 언니에게 말해줬다
하지만 언니는 믿지 않았다
아니 누구라도 이런소리를 쉽게 믿진않을꺼다
하지만 그 남자귀신은
심성이 착해보엿다
누굴 해치려는 마음따위도 보이지않았고
그냥 나랑 언니가 집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자기도 우리 식구인냥 그렇게 옆에서
지켜보며 생활만 하고있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고 나서 그 남자귀신도 나도
서로에게 익숙해져 갈때쯤
나는 외박을 하게 되었다
집에 혼자 있는 언니가 걱정되긴했지만
워낙 겁이없는 사람이라 안심하구 다음날 아침에들어왔다
그런데 언니가 약간 겁이난 목소리로 나에게
어제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줬다
언니가 불을끄고 티비를 보며 누워있는데
밖에 날씨가 쌀쌀해져서
추웠단다 자꾸 소름이 끼치고
몸이 으슬슬해서 이불을꺼내와 덮고 누웠는데
갑자기 들리는 목소리
" 너만덮냐? "
이사를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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