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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31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외인대장★
추천 : 11
조회수 : 74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5/17 18:14:51
올해 초 군대 라이센스 취득한 23살 23년 솔로남이오
오유를 보기만 하고 글쓰기는 처음이오...
오늘 학교 마치고 집에오는 버스안에서 어느 쳐자와 눈을 마주치고 그처자가 내옆에 앉아서
가방을 뒤적거리다가 갑자기 핸드폰을 달라 길래 난 무료통화가 200분이나 남아 나의 시계를 건내 주었소
전화를 걸더니 가방에서 폰이 울렸소 그리고는 고맙다며 나의 시계를 돌려 주는 것이오
그러고 버스를 내린뒤 문자가 왔소
사실 폰번호 알고 싶다고 일부로 폰찾는 척 했다고 여자친구 있냐고
하지만 난 오유에서 형들의 다단계랑 종교에 끌려 갔다는 글을 접하고
난 아직도 답장을 하지 않고 있소
종교에 끌려 갈뻔한 걸 구해준 오유형들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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