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철딱서니 대박 없던거같은데... 지금 31살... 중딩때 있었던 일이에요... 아침에 학교갈라고 나오는데..비가 엄청 쏟아지고 있었뜸.. 하~왜 비가오고 지랄... 이러면서 학교를 향해 가고있는데... 색깔도 잊지도 않아... 초록색 봉고차... 내 옆으로 서더니 운전하는 아저씨가... "학생...타....." 나..낼롬 올라타고... 진짜 왜그랬는지 모름... 나 나름 낯도 가리고...모르는 사람차 타느니 차라리 걸어서 ㄱㄱ씽~이런 성격인뎈ㅋㅋㅋ 타고나서 아차!!!! 내가 왜 이걸!!!!!! 이라는 생각이 팍 드는거임;;; 생각과 동시에 옆을 똭!!! 보는뎈ㅋㅋㅋㅋ
같은 학교 교복입은 애갘ㅋㅋㅋ옆에 뙇!!!!!
ㅋㅋㅋㅋ다행히 딸내미 비오는날 등교시켜주던 아부지가 비오는날 철퍽거림서 걸어가는 같은 교복입은 학생이 지나가니까...가는김에 태워서 같이 가자...생각하고 태워주신겈ㅋㅋㅋㅋㅋ 나야 운이 좋은 케이스니 그렇게 넘어갔지만ㅋㅋㅋ 여학생...아니지...남학생들도....모르는차 타지마세연~ 요즘같은 위험한 시대엔 더욱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