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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성아가씨가 저에게 시원한 ***를 주고 갔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231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혀니아찌^^
추천 : 101
조회수 : 4870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4/27 15:05:34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4/27 13:55:47
조금전에 점심을 맛있게 먹고 회사 앞에서 담배를 한대 피고 있었는데요...
회사 근처에서 마티즈 한대가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는거에요.
저는 뭐하는지 궁금해서 차안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데...
여성아가씨 세분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에요~~~
딱보니 운전 연습중이구나하는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나도 운전은 죄끔 하는데^^)
그러다가 그 여성아가씨와 눈빛이 딱 마추친 그 순간...(특히 뒷자석에 그 여성아가씨 정말 예쁘시더라구요.-그 신비주의를 컨셉으로 잡고 있는 연예인들처럼-)
갑자기 그 차가 회사직원들도 몇분 계시는데 내 앞으로 오더니 딱 쓰는거에요~~~
그리고는 이쁘장하게 생긴 아가씨(뒷자석에 혼자 있던 바로 그 여성아가씨)가 신비스럽고, 애처러운 눈빛을 저에게 보내면서, 시원한 물을 한통 주더라구요... 아무런 말도 없이~~~
1초도 안된 상황에서 전 많은 생각을 했었죠.....
이 아가씨가 말도 없이 왜 나한테 물병을 주는거지...

뚜껑이 안 따져서 따 주라는 말인가???
아님 내 눈빛이 기브미 워러를 외치고 있어서 물을 주는건가???
아님 그냥 불쌍해서 나한테 물 한통 적선을 하고 있는걸까???
아님 혹시 이것은 말로만 듣던 그^^


하지만 그 물병에 써있는 문구~ '신속배달 **다방'

* 순간 피식하고 웃었지만 지금도 내 옆에 있는 그 물병
  그리고 그 물병에 적힌 7자리 숫자들~~~
  이 숫자들이 계속 내 머리속에서 딩굴고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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