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소한 습관 하나가 쾌적한 화장실 생활을 바꾼다.
게시물ID : poop_2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터져
추천 : 3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24 21:12:37
화장실 가면 변기 안쪽에 꼭 자국(?)을 내면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거같다.
변기 물웅덩이에 똥을 바로 투하하는게 아니라 변기 안쪽에 묻힌다는말이다.
그런건 물기없는 변기 도자기에 묻은 것이기에
볼일 다보고 물내릴때도 씻겨내려가지않는다.

예의라도 있어 변기뚜껑을 닫아놓고가면 나중사람이 사용하기전 
마음의준비라도 할텐데
화장실 문을 열자마자 변기안쪽 잔잔한 수평선 위쪽으로 검튀튀하게 묻은 그것들을 보노라면
그야말로 나오려고하던 내안의 그놈들도 쑤욱들어갈 태세다.

그래서 그런일을막고자 생활의지혜를 공유하고자한다.

화장실에가면 몸을 겁나게 수그리는 체위로
변기에 올라타는사람이있다.

변기에 올라탄 사람의 몸통이 
무릎과 엉덩이가 직각 다시말해 90도가 되어야 표준자세다.

똥이 안나온다고 혹은 화장실안에서 다함께차차차를 하겠다고 
양손에 스마트폰을 잡은채 심하게 수그리면 어떤일이 벌어지나.

구멍은 아래쪽을 향하고 있으나 우리의 똥은 깊은곳에서부터 방아쇠를 때려
압력을 받아 출발하기시작하여 역동적인 스크류회전과 함께
주욱 쏟아져 나오는 방향이 수직이 내려오는것이 아니라

45도 방향이 되어 결국 가장 처음 힘좋았던놈은 변기 안쪽 수평선 라인위쪽을 타격하고서 변기물내림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불쾌감을 주는 원흉으로 남는것이다.

이같은 사태는 변기에 올라타는 체위 하나로 고쳐질수있는문제다.
아무리 스마트폰을 잡고 있었다거나 오래오래 힘주고있었다고 하더라도
크고 굵은 우리의 똥이 나올무렵엔 수그린 자세에서 잠시 몸통을 수직이 되게세워주시라.

그럼 우리의 똥도 위에서 아래로 수직으로 내려와서 물웅덩이에 바로 다이빙하리라.

변기에 묻는게 아니라 물웅덩이에 바로 빠지니 똥싸고서 곧바로 변기청소하는일이 줄어들것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