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반복...

남친이야긴데

싫어하는거 하지말라는거 몇번이고 들었으면서 또 해놓고

내가 기분나빠져서 뭐라고하면 '미안해~' 

내가 계속 기분상해 있으면 '아 미안하다고 했는데 왜그래?'

왜 미안하다고 하면 모든일이 해결되는걸로 착각하는거지???

문제는 똑같은일을 계속반복한다는거....

그냥 친구였는데 나에게 호감갖고 있던 남자가 있었는데 걔도 지금남친의 한다리 건너 아는사람이었음.

근데 난 걔한테 별관심없어서 그냥 적당한선에서 친구같이 마주치면 인사하고 그랬는데

그거가지고 나보고 사귀는것도 아닌데 왜 인사하고 받아주냐 뭐라해서 아얘 쌩깠음..남친이싫어하니까.

근데 그후로 계속 걔만 어디서 얘기들리거나 보이면 '너 옛남자네. 너 옛사랑이네~' 하고 빈정댐..

그일로 크게 싸운적이 있었는데 

어제 걔를 어떻게하다가 근처에서 같이 마주치게 됐는데 계속 '오 너 옛사랑이다. 너 과거남자다'

이래서 화가 너무나서 화를냈음. 정말 사귄사이면 덜하겠는데 왜 자꾸 그런식으로 빈정대냐고 소리지름.

'아 장난이야 미안해~' 내가 계속 화가나있으니까 '왜 장난이랑 진담도 구분못하냐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계속 그럴래??' 해서 더 어이없고 화가났음... 그래서 그냥 집에옴. 아 연락받기도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