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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닉따라 간다는데 난 왜...
게시물ID : love_23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ve
추천 : 1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2/20 23:01:04
나도 연애란걸 해보고 싶다.

누구나 하는 연애, 알콩달콩 달달한 연애를 해보고싶다.

내 마지막 연애는 장거리연애였다.

대학생 방학때 학비를 벌로 공장 알바를 하다가 잠수를 타면서 연애가 끝이났다.

이제 졸업도 하고 직장도 다녀 차도 샀다.

비록 격일 근무지만, 그녀를 위해서 쉬는날도 매일매일 설렘을 느끼며 만나고 서로 좋아라 하는 연애를 해보고싶다.

오유에서, 또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알콩달콩 연애지식들도 써보고 싶다.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달달한 연애사를 올려 죽창을 웃으며 맞아보고 싶다.

나의 짝은 언제 나타날라나.. 이제 살도 빼보고 식스팩도 만들어봐야겠다.

그리고 언젠가 나에게 나타날 그녀를 상상하며 매일매일 달달한 위시리스트들을 적어봐야겠다.

미래에 나의 여자친구님.

부족하지만 저를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매일 만나기도, 부르면 바로 나갈 수도 없지만,

매일 당신을 기다리며 사랑하고 아껴주고 존준해드릴께요.

앞으로도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해하며 살아가주세요.

나와 만나 제가 더욱 더 행복하고 달달한 연애를 해드릴께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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