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컴게 여러분!
질문은 본삭금이라고 배워 본삭금부터 걸고 질문 드려봅니다.
{머리글이 지겨우시다면 질문은 글 맨 밑에 있습니다.}
사실 좀 멍청해보이는 질문이기도 하고
게시판도 잘못찾은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 궁금증의 시작은 OTG케이블로부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여러(?) 경로로 USB를 많이 갖고 있던 저는
폰의 저장용량을 늘리려면 MicroSD카드를 따로 사야한다는데에
극심한 귀차니즘과 동시에 이 USB들을 폰에 활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작년 겨울에 OTG케이블을 처음 알고 문화의쇼크를 받았습니다.
제가 불편하다고 느낀건 이미 개발이 되어있는 상황이더군요
(제가 이 세계의 기술력을 못따라가는 느낌도 좀 받고...ㅠㅠ)
그래서 '아 점점 스마트폰/태블릿이 컴퓨터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1. 기기 성능이 점점 PC를 따라온다
2. 저장소를 확장하는 방법이 다양해진다(OTG, 마이크로SD..)
3. 블루투스로 이미 입출력 장치는 PC와 비슷하다. ex) 프린터 출력, 모니터에 직접 연결, 스피커, 키보드...
4. 음악이나 영상의 재생, 플래쉬, 캡쳐 프로그램이나 기타 소프트웨어도 간단한 부분은 대체하는 분위기이다. (오피스라던가..)
물론 무선인터넷 속도도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고,
다만 와이파이/LTE라면 과금 문제 정도가 남아있다고 볼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 8년째 사용중인 넷북이 카페에 설치된 Wifi는 못 잡고 테더링은 잘 잡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근데 테더링을 켜려면 와이파이는 꺼야하네요?
전 아직 3G 데이터 무제한을 쓰는지라 별 타격은 없었지만 답답한 속도는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질문은 이겁니다!
[인터넷 로컬 연결을 안드로이드폰으로 할 수 있는가?]
ㄴ[가능하다면 안드로이드는 데이터를 초당 얼마나 소화할수 있나?]
사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나 와이파이로 충분히 인터넷이 되는 상황에서
과연, 딱히, 굳이, 쓸데없이, 의미없이
안드로이드에 유선 연결을 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당연히 드는데요..
그래도 궁금한 것만 많고 지식은 부족한 중생에게 자비 좀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로컬 연결을 안드로이드폰으로 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