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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씨발 방금 존나 꿈꿨는데
게시물ID : humordata_948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가천국
추천 : 0
조회수 : 7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24 07:46:20
꿈꿨는데 나라가 환타지였다. 분위기가 움울해 애들이랑 밤에 노트를 사러 가는데 농담 주고 받으면서 가고 있기는 한데 웃지는 않고 주위 경계가 심함 막 떨어져 있지 않고 몰려 다니고 화장실도 같이 몰아서 가고 어두운 학교가 있는데 운동장쪽이 하나도 안보이고 너무 어두워서... 이상한 소리만 들리는데 뭔 소린지 모르겠고. 길거리가 존나 어두운데 중간 중간 티비가 있어서 뉴스가 계속 나오고 음 근데 티비가 사람을 인지하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한번씩 쳐다본다(?)고 해야하나? 그런식으로 고개를 돌리고 뉴스에선 막 가로등 처분하고 사람이 직접 불을 들고 대기한다 고 있고 실제론 사람도 없고 가로등도 없고... 그리고 공책파는곳도 한정되어 있고 존나 멈 공책사러 가려고 길가다가 엄청 화려한 버스가 지나가길래 버스 보는데 양복 차려입은 아저씨들이 버스한대당 두명씩 타서 아무도 다니지 않는 도로 위를 존나 질주 하고 있고 근데 중간 쯤에 버스가 많은 곳은 진짜 노래방도 있고 술집도 있고 엄청 휘황찬란 하다고 해야하나 불도 막 엄청 화려하고 크리스마스트리가 있고 근데 하늘은 존나 어둡고 노래가 존나 들리는데 섬뜩하고 길거리엔 피에로들이 춤추면서 다니는데 욕하면 쫒아가서 잡아버리고... 택시가 공책파는곳 옆에 있는데 택시가 아니라 무단횡단 하는놈들 보면 쫒아가서 쳐버리고... 5백원 짜리 노트는 엄청 두꺼워지고 질은 후지고... 여튼 돌아가다가 소름끼치는 소리 들음 저놈들 잡아와서 여자는 냅두고 남자는 죽여라 하는 소리 듣고 존나 도망치다가 삐에로들한테 잡히고 놀래서 잠에서 깼다. 시발 개꿈도 이런 개꿈이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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