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이야기 하는 사람은 자신들이 소통할 준비가 되어야합니다.

주장을 하는 자는 타인의 주장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자신과 다른 주장을, 심지어 틀린 주장을 하더라도 

"말할 권리"는 보장해줘야합니다. 적어도 그 주장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고

사회적으로 해악을 끼칠 수준이 아니라면 말이죠.


입을 막는게 아닌, 반박과 토론으로 맞서야하는겁니다.


전 두개의 글을 썼습니다.

하나는 정봉주의 유죄판결은 법리적으로 맞다는 글
또 하나는 정봉주가 유죄더라도 박근혜는 유죄가 아닌 이유에 대해 말이죠.


그러나 채 몇시간도 되지 않아 아이피 신고로 인하여 차단 됐습니다. 

리플도 쓸수 없고 글도 쓸 수 없습니다. 

지금은 다른 아이피로 접속해있는겁니다.

오유의 이런 시스템도 문제지만 이 곳을 구성하는 유저들에게도 크게 실망했습니다.

이러고도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이 정권들어 위축됐다며 비판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