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님도 있고
확신도 있는데

돈이 없네요


남자 여자 대학나와서 사회생활하고.
월세집 전전하며 직장일하고 자기개발하고

경력 낮으면 적은연봉
경력 높으면 어린애들 커피사주면서 힘든거 위로하기.

남자나이 30대 중반 여자나이 곧 30대
결혼 적정나이가 되어가지만

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께 보답 드리지 못할망정
결혼하니 돈내놓으라고 하기 싫어

내힘으로 하겠다고 각오하지만 현실은 답답하고 막막한..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미루고 포기한다는걸
요즘들어 뼈저리게 느끼나 봅니다.

내 적은 노력과 무능함도 있어
부모 원망은 하기싫지만.

오늘 만큼은 술처럼 인생도 너무 쓰고
생각대로 쉽지 않다는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