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화형의 대표 희생양, 사랑방 (나이 불명)

사랑방 게시판의 좆친목 논란으로 시끌벅적할 시기, 어느 사랑방 유저로 추정되는 익명 유저가 

'늬들도 채팅방에서 노닥거리잖아!' 라며 저격했으나, 안타깝게 엄청난 반박과 질타만 줄창 받은 사건을 계기로

나온 캐릭터.

이 사건 이후 다른 게시판들의 부러움(?)을 사, 결국 게시판 전체의 모에화 열풍으로 번졌다.

츤데레의 대표 아이콘, 반대코 (나이 불명...아마도?)

뭐가 아니꼬운지, 익명성을 믿고 모든 게시글에 닥반 테러를 하던 어느 유저가 있었는데, 

이 게시판만 오면 다들 열반에 경지에 오르는지, 이런 테러에도 귀엽게 봐주는 여론이 많았다.

그 중 어느 유저가 '기왕이면 귀여운 여자 아이였으면 좋겠다. 그러니 이름은 반대코쯤이 좋을 듯!'

이런 의견을 제시하자 온 덕후들은 환호하였고 분위기에 맞춰 어느 존잘러가 그 모습을 만들어냈다.

덕후에, 덕후를 위한, 덕후에 의한 캐릭터인 만큼 빈유, 츤데레, 금발 등등 뭐 하나 버릴 구석 없는 캐릭터이다.

커뮤니티엔 한 두 가지 인격만 있을 수가 없고, 따라서 반대코가 반대를 주고 가는 것에 마음을 다치는 여리신 분들도 많다.

추천향은 그렇게 마음이 다칠 분들이 생길까 우려하여 닥반 맞은 게시물에 닥추로 맞대응 해주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반대코가 츤데레라면, 추천향은 치유계라는 속성을 지니고 있는데...개인적으로 치유계를 선호하기 때문에 추천향을 더 좋아한다.

특히, 추천향은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활동한다는 점에서 더욱 모에한 것 같다.

오히려 이름이 모에 요소가 된, 김덕배 (나이는 불명이지만 로리는 확실하다.)

오유에서 선착순 미연시를 시도한 일은 몇 번 있었지만 캐릭터자체 인기로는 가장 높지 않을까 싶은 캐릭터.

선착순 미연시답게 모든 설정은 유저들의 결정으로 이뤄졌고, 음... 일단 원작자가 잘 그려냈다.

로리,빈유,흑발...자칫 평범할 수 있는 캐릭터에 얀데레라는 속성으로 완벽해졌다고 볼 수 있다.

흡입력있는 스토리 전개와 깔끔하고 이쁜 CG처리로 애게를 넘어 오유 전체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2ch 인기 스레드 뺨치는 댓글수를 보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새벽에 나왔다는 리스크에도 불구, 이 정도 반향은 그 후에도 인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심지어 애게 최고존엄인 카나의 인기까지 위협하고 있다.

여러모로 앞으로 2차 창작이 참 기대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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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죄) 원작자이신 노란양, 하늘코끼리, 움치움치둠둠, 토시로마누라 이 네 분께서 혹시 게시물에 대해 문제점이 있다 생각하시면

바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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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하는 건 이 정도네요.

아마 더 있긴 하겠지만...

암튼 저는 충신불사이군이라고, 카나 외의 다른 캐릭터가 애게 마스코트가 되는 것은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