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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이 수많은 리얼 논란이 있었지만
예전 뜨형 아바타처럼 스튜디오에서 명령 내리고 홍진영은 그냥 시키는대로 하는거래도 재밌게 볼 수 있을듯ㅋㅋㅋㅋ
옛날에 안나의 실수 보면서도 참 예쁘고 귀여운 애가 못뜨고 저런 역할 하는게 좀 이해 안갔었는데 그게 홍진영이었다니 ㅋ
이후 트로트 가수로 나왔을 땐 그냥 얼굴 예쁜 트로트 가수 혹은 제2의 장윤정..
혹은 여기저기 안되니까 장윤정 보고 트로트로 살길 찾는 연예인.. 이런 식으로 부정적으로 봤었음
근데 홍진영 나왔던 다큐 찾아보니까
좌절도 겪어봤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확실한데다 소신있는 성격 같아서 급호감ㅋ
결석이 잦아서 교수들이 이럴거면 자퇴하라고 올F를 줬는데도
결국 따라올거 다 따라오고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독기까지 맘에 듦
마냥 가벼워만 보이는데 나름대로 고충도 있고 속도 깊고..
예전엔 막 끼부리는게 캐릭터 잡으려고 일부러 저런다싶었는데
그냥 사람 자체가 저렇다는걸 알고나니까 레알 사랑스러움ㅋㅋㅋ
잘 모를땐 섹시하면서 귀여운 줄 알았는데
좀 알고나니까 귀여우면서 섹시한 느낌ㅋㅋㅋ
애교가 진짜 미친거 같음-_-
그냥 '안녕' 이라는 말을 하는데 애교가 보일만큼 걍 애교의 생활화 ㅋㅋㅋㅋㅋㅋ
B급이란게 대중들이랑 친근한 뜻이라면 평생 B급으로 남고싶다는 홍진영 짱짱걸
PS. 다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말한대로 화장 옅게 하면 애기 같은 매력도 있는데
본인이 짙은 화장을 좋아해서 옅은 화장을 안한다는게 아쉬움..
옅게 하니까 청순미도 보이는데 ㅋ
PS+. 얘 아빠때문에 욕 많이 먹던데 그것도 좀 불쌍함
얘가 아빠 명성 이용해서 뭘 어떻게 해보려는 애도 아니고
2007년 연예계 데뷔 때부터 완전 바닥부터 시작했는데..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쇼!바이벌에서 폭풍 탈락..ㅠㅠ)
그리고 안나의 실수로 반짝 하다가 트로트로 재데뷔..
나름대로 꽤 무명 시절 길었는데 아빠 이용해서 쉽게 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안타까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