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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간 제 부랄친구
게시물ID : gomin_231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고Ω
추천 : 1
조회수 : 9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1/08 08:46:26

안녕하세요 20살 여잔데 
애기때 부터 친구인 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빠른92인데 학교를 늦게 들어갔구요
친구는 91이라서 지나이에 맞게 학교 들어갔습니다.
애기때 부터 친구라 진짜 친한친구에요..

그러다 유치원시절에 제가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어요
이사를 갔었어도 친하게 지냈거든요..
그때당시는 만나면 싸우고 헤어질때 울면서 사과하고 하긴했지만요..ㅎㅎ

그러다 제가 초등학교때 유학을갔다오고 
중학교 입학하고 중학교3학년때 이친구네 가족이 저희 동네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때 거의 맨날 붙어있었죠 부모님들도 친한사이라 정말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러고 각자 고등학교를 가고..
그친구가 대학교를 가고 저는 고3이 됫죠..
이때 부터인것같아요..친구가 대학교를 가더니 완전 또라이가 됫어요;;
사실 대학교도 고3때 만난 남자친구랑 같은 학교 갈려고 간 학교에요;
저는 그때 뜯어말렸죠;; 너 성적도 좋은데 뭐하러 그 남자애랑 같은학교가냐..
그래도 지는 그학교 간데요. 부모님도 말리고 저도말리고 다 말렸는데 
자기는 그학교 그과를 꼭가야겠데요
그래서 결국 갔어요 그학교..; 

학교 입학하고 좀뒤에 고3때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걔 전남친이 친구 소문을 이상하게 내고다니고..
그 이후에 그 애랑은 완전 원수지간이 됫어요.
그러더니 애가 갑자기 이상한 친구들을 만나서 부모님몰래
알바를 하질않나(알바하는건 상관없는데 부모님한테 말도 안하고 지멋대로)
기숙사 생활하던 앤데 말도 안하고 기숙사돈 빼돌려서 친구랑 같이 살질 않나;;
클럽 죽순이가 되질않나..갑자기 담배를 피고..
그리고 최근엔 또 부모님 몰래 휴학서 까지내고 학교도 안다니고 돈벌겠다고 
알바하고있습니다..ㅠㅠ에휴

그리고 이번에 수능있잖아요..갑자기 얘가 수능을 친다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엄마를 통해서 듣자하니 저번에 모의고사 쳐봤는데 몇개밖에 안틀렸다면서
자신있다고 수능을 친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내 ㅋㅋㅋㅋㅋㅋ
진짜 정신나간것 같아요 얘 ㅋㅋㅋㅋㅋ

아..진짜 애기때 부터 친했던친구라.. 이렇게 놓아버리고 싶지 않은데 
얘 앞길이 너무 불안하네요 ...ㅠㅠ..
어떻하면 좋나요 제친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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