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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에 대해 지껄여보기.
게시물ID : humorstory_231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mjun1744
추천 : 4
조회수 : 57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5/20 11:37:48
--------그냥 되는대로 지껄여봅니다, 이해해주세요~-----------


음, 요즘 이리저리 얘기가 많은 개독,

난 아부지가 10년째 목사 준비중인 신학교도의 아들이다.

물론 아부지도, 10년동안 계속 목사준비를 하신건 아니고.

중간중간 생활고로 다른일을 하시다가, 지금은 대학원 장학생을 다니시고 계신다.

누가 뭐랄지는 모르겠지만 난 아부지랑 사이가 굉장히 좋은편이라

어디 갈떄도 꼭 손잡고다니고, 이리저리 얘기하면 상의한후에 결정할정도로

아부지는 나한테 소중한 존재다.

되도록이면 아부지와는 집에서 기쁜 얘기만 하고싶지만

요즘 아부지가 들어오시면 하시는말이

"어디가서 교회한다고(아부지는 목사가 아니기 떄문에 목사라고는 말을 안함) 말못하겠다"

이러신다. 

나도 마찬가지로 어디가서 교회다닌다고 자신있게 말을 못하겠다;

오유에 들어와서도 개독들 지껄이는 말 보면 속이터져 죽을것같다

"니놈새끼들때매 멀쩡한 기독교가 욕처먹고있는데 저리 당당할수 있는거냐" 하고,

물론, 일부드립 맞는말이다

어찌된게 주체가 된 기독교를 제대로 믿는사람들이 '일부' 가되고

개독새끼들이 주가되버리는건지, 이게 주객전도가 아닌지.

솔직히 나는

큰교회라곤 다녀본기억이 '대구 반야월교회' 한 3년 그게 전부다.

나머진 아부지가 목회하시는 경북 영천시에 소재한

연정교회, 신자 초중등부 청년부 장년부 다포함해서 전교인 서른명 남짓.

그중에 아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의 90%이상이 70대이상

뭐 작고작은 시골교회다.

나는 적어도 이교회만큼은 기독교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뭐 조용기인가 누군가 목사같지도 않은놈이

작은교회는 실패자다 어쩌니 개소리 해대는데

여길 델고와서 한번 보여주고싶은 마음이다.

지들이 예배중이라고 예배중 딱지 붙여놓고 불법주차하고있는 이기주의보다는

교회 안믿는사람들도, 믿는사람들도 

교회와서 피아노 치고,놀다가고,차한잔 마시고가거나 얘기하는 장소가 되고

급한일 있다면 누구든지 "전도사님 이러저러한데 좀 도와주세요" 하고 전화오는

우리집이 훨씬 더 성공한 교회같다 내생각에는

제발 좀 부탁인데

오유하는 모든 사람들이

개독좀 확실하게 까줬음좋겠다.

이게 일파만파 커지고 개독놈들도

막힌귀 감긴눈이 뚫리고 풀려야

지들이 뭔지랄을 해놨는지 알테니까

하나님이 언제 교회 크게지으라 한적도 없고

예배드리느라 딴사람한테 민폐끼치라 한적도 없고

딴종교 믿는사람들 물건에 깽판치라 소리도 안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했을 뿐이고,

네 이웃을 소중히 여기라 했을뿐이고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 했을뿐인데

존나 멋대로 왜곡해서 믿고있는꼬라지 보면

기독교의 적은 불교 천주교가 아니라 개독인것같다.

이자리를 빌어서, 내가 대표는 아니지만

진짜 미안하다, 멀쩡히 믿고있는 기독교인들이나,개독때매 눈살 찌푸리는 오유인들이나.

진짜 미안하다.

어쩌다 보니까 얘기가 횡설수설이긴 한데

그냥 내가 한말에서 필요한 부분들만 이해해줬으면 한다.

개독좀 신랄하게 까줘 제발






아오 적다보니까 또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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