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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하는 사람의 특징
게시물ID : humorstory_124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두현
추천 : 2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9/09 16:27:35
1. 시험 시간표 발표가 난 뒤에야 시작한다. 그런데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2. 공부계획서를 칼라 펜으로 멋들어지게 장식하고 계획서를 보면서 스스로 대견해 한다.(그 계획서 만드는데 1주일 걸린다.)

3. 책상에 앉되 주변 정리로 1시간 이상 끌고 실제 공부는 5분을 못 넘긴다.

4. 조금 잠자고 일어나서 공부한다고 결심하고 나면 아침이다.

5. 공부가 스트레스를 준다면서 TV나 컴퓨터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소중한 도구로 생각한다.

6. 유명하다고 하는 참고서와 문제집을 모두 구입해서 책꽃이에 꽉 채워놓고 흐뭇해 한다. 그러나 책을 펼치지는 않는다.

7. 자신이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후진적이라서 그렇다고 믿는다.

8. 자신이 벼락치기의 천재이며, 하느님은 언제나 자기 편이라고 생각한다.

9. 책에서 중요한 내용에 밑줄 칠 때 칼라 펜으로 자로 재서 친다. 그리고 그 멋스러움에 스스로 감탄해 한다.

10. 자신은 머리가 좋기 때문에 노력만하면 언제든지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끝까지 노력하지 않는다.

11. 인생의 성공은 공부보다는 인간성이 결정한다고 믿는다.

12. 성공한 사람 중에서도 학교도 제대로 못나온 사람이나 공부를 못했던 사람만을 기억하고 자기도 그 사람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굳게 다짐한다.

13.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딴 짓하고 선생님은 자기보다 한 수 낮다고 생각한다. (선생님이 자기를 포기한 줄을 전혀 모른다)

14. 잠 잘 때 책을 베고 자면서 자동으로 머릿 속에 입력되길 기도한다.

15. 특수한 기계나 발명품으로 아주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상상한다.

16. 공부계획은 아주 가끔 실천하나 TV시청이나 컴퓨터게임 시간은 언제나 칼같이 지킨다. 그리고 누가 옆에서 뭐라고 하면 계획표대로 생활하는 중이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17. 볼펜 분해, 조립이나 지우개 활자 파기 등으로 수업시간 한 시간 정도는 너끈히 보낼 수 있는 한국인의 투지를 갖고 있다.

18. 수업시간이 즐거워야 됨을 철칙으로 믿고 언제나 진지한 분위기는 어색하기만 하다.
  


아놔...솔직히 거의다 공감이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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