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 학생입니다
한국에서 중학교까지 다니다가 고등학교때 미국에왔습니다
2년조금 넘게있었고 11학년이고 영주권자에요
그런데 이제 1~2년후에 군대가 고민이됩니다..
저는 정말 공부도 잘 못하고 정말 잘난게 없어서..키는 작지만 운동은 조금 하구요..
이 미국에서 직업을 가지고 먹고살자면 그냥 근처 만만한 대학교 4년제 대학교가서 rotc하고 미군가는쪽..
그쪽 뿐인거 같은데.. 물론 그게 제가 하고 싶다고 되는건 아니고 노력해봐야죠..
근데 요즘에는 한국으로 군대를 가고 싶습니다..
정말 남자답게 특전사나 해병대 이런쪽으로 복무하고싶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해야하는거같고 미국에서 대학교도 못가는거같고..
또 공부도 못하니 한국에서 대학교가는것도 힘들꺼같구요..
아니면 또 부사관으로 말뚝박을 생각도 해봤는데..
그러면 정말 빛까지 져가면서 미국 대려와주신 부모님한테 죄송한거같아서요..
죄송한 마음들면 정말 지금당장 공부를해야하는데 저랑은 정말 아닌거같아서요..
아..머리아프네요 :( 그냥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한국으로 군대가고싶은게 향수병때문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