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 오빠랑 얘기를 하다가 어떻게 차 얘기가 나왔어요 근데 그 오빠가 자기 k5가 사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오빠 그럼 돈 엄청 빡세게 모아야겠다고 그거 한 3~4천 하지 않느냐고 얘기했어요 저희 부모님께서 에쿠스를 모시는데 그게 일억정도 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중형차?? 그런건 그정도 하는줄 알고 얘기했는데 갑자기 그 오빠가 정색하면서 무슨 그렇게 비싸냐고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고 된장이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제가 차에 관심이 많은것도 아니고 차 가격 같은건 솔직히 모를수도 있잔아요?? 근데 그때부터 자꾸 제가 무슨 말만하면 저를 된장이라고 몰아가는데 진짜 제가 잘못한건가요?? 그 오빠한테도 부모님이 모는 차가 그정도 해가지고 제 생각에 그정도 할줄 알았다고 절대 자랑조로 얘기 한것도 아니었는데 잘난척한다고 더 뭐라고 하고...ㅠㅠ 아 짜증나 죽겠어요 되게 성격 좋고 착한 오빤줄 알았는데 한마디 잘못한거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니까 진짜 제가 된장녀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제가 낭비벽이 심하고 그런 성격 절대 아니거든요?? 학교앞에 커피빈 스타벅스 이런데 많아도 절대 그런데 안가고 학교 안에있는 천원짜리 커피 마시고, 아웃백 이런데도 비싸서 잘 안가고 학식 좋아하고, 명품 같은것도 가지고 다니지도 않고ㅜㅜ 제가 왜 된장 취급을 받아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