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창촌 폐지로 대표되는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이 법 시행을 주도했던 여성부는 여러 가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지만 부작용도 없지 않은 모양입니다. 도깨비 뉴스는 지난해 11월 "Shake 여대생 마사지"라는 헤괴한 업종이 생겼고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대낮에 홍보 전단을 나눠주는 일이 빚어지고 있다는 기사를 소개했습니다만 독자 "안시"님은 24일 그보다 더 엽기적인 업종도 생겼다고 제보했습니다. 그가 제보한 업종은 적당한 이름을 붙이기도 어려운 낯선 것이었습니다. "인형 매춘"이라고나 할까요. 러브호텔 같은 곳의 방에 실제 여성과 거의 같은 인형을 비치해 놓고 남자 손님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인형은 명칭이 "실물 인형" 쯤으로 번역할 수 있는 것입니다. 도깨비 뉴스는 이 인형에 대해 한두번 흥미꺼리 삼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커플의 자객인가
http://www.dkbnews.com/bbs/zboard.php?id=hotandcool&no=115 최성국 뭐하는 거여?
http://www.dkbnews.com/bbs/view.php?id=adult&no=47 최성국 애용품?
http://www.dkbnews.com/bbs/view.php?id=adult&no=51 이 업종은 위 자료에서 보시는 것과 비슷한 인형을 매춘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안시"님이 알려 준 사이트를 가 보면 이 업소는 경기도에 있으며 3월 2일 개업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자작극인지 아닌지는 확인 되지 않지만 게시판에는 25일 오전 현재 글이 30개 올라와 있고 조회수도 제법됩니다. 대체로 이용요금에 관한 질문입니다. 운영자는 홈피에서는 요금을 알려 주지 않고 직접전화를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구했느냐"는 질문에는 "정책상 알려 줄 수 없다"는 답이 올라 와 있습니다. 운영자는 "이 업종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에 "법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업소는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 단순한 남성전용 오락실 쯤으로 봐야 하는 것일까요? 경찰청은 이 업소가 적법하냐는 질문에 "적법하다고는 할 수 없다. 법률 검토를 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여성부는 "경찰의 공식입장이 나온다면 코멘트할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코멘트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만 말했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법 234조에 풍속을 문란하게 하는 경우 수입을 제한 할수 있어서 일반적인 성인용품의 경우 제한을 하고 있는 상태다. 만약에 현재 들여와 영업을 하고 있다면 통관절차를 밟지 않은 것이므로 밀수에 해당하니까 그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깨비 뉴스 리포터 뭡니까 이게
[email protected] 2005.03.27 [일] 도깨비뉴스 이런산자에여자들어가있는사진볼때마다...그냥컨셉정도라고생각했는데... 인형이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