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취업을 하지않은 대학생이고 제가 사랑하는 여자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겼었고 헤어질때도 제가 시간을 좀갖자고 했다가 시간이 흘러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된사이였는데 원래 서로 친하던 무리가 있어서 또 보게되고 연락하게 되면 친구는 아니고 연인도 아닌 사이로 지내다 그아이가 저랑 헤어지고 첫 남자를 만났단걸 알고 가슴이 터질듯이 슬퍼져서 돌아오면 안되냐고 매달렸다 차이고 또 한동안 연락안하다가 자연스럽게 연락이되서 또 만나다 그 아이 남자 생기면 또 멀어지고 이런식을 3~4번 한거 같습니다. 저도 중간 중간 많은 여자들을 가볍게 만났었고 (많을땐 일주일에 4~5번정도 서로 다른여자들을 만났습니다ㅡㅡ.) 고백도 많이 받았었지만 두근거릴 법도 한데 전혀 두근거리질 않았어요. 주변에선 전 여자친구보다 훨 낫다고 난리였지만 제 마음은 전혀 움직이질 않더군요..그렇게 많은 세월 지나가면서 전 2번을 더 사귀자고 했었다 다 차였습니다. 항상 바보같이 그아이가 남자가 생기면 말했었으니 당연하기도 하겠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전 그아이와 결혼을 하고싶다고 생각했었고, 한번더 헤어지면 정말 끝이라는 생각에 어린나이에는 말을 할수가 없게되더군요...ㅜㅜ 그러다 또 서로 연락이 닿아서 친구도 아닌 연인도 아닌 애매모호한 관계를 보내게 되었는데요 한번은 전화해서 펑펑울더군요 넌 모를꺼라고 자기가 어떻게 날 생각하는지 하면서 말입니다.... 근데 하필 그 타이밍이 잠깐 남자를 만났다 잘 안된후라는 거죠.... 쓰다보니 진짜 저 병신이군요...ㅡㅡ 새삼 쓰다보니 알겠네 고백을 했더니 앞으로 자기 인생에 나보다 자기를 더 사랑해줄 남자는 없다는것도 과거와 지금까지 제가 최고였다고 생각하지만 결혼을 해야하는 자기나이에 저에 대한 확신이 안생긴다고 하더군요 좀 더 지켜보면 안되겠냐고... 전 정말 그 아이 아니면 안되겠습니다..기다리는건 아무 문제가 안되지만 2년안에 자리를 잡을 자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른 남자를 만나면 정말 뺏길거 같은데요...... 잠도 못자고 있습니다. 그아이는 저한테 정말 마음이 없는건가요?? 앞으로도 절대 안되는 걸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