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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를 보고왔습니다 스포많음
게시물ID : movie_23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구역의미친
추천 : 4
조회수 : 19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19 23:59:22
압구정 무비꼴라주 큐레이터로 보고왔는데 이건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면 직원분 한분이 나오셔서 영화에 대해 간략하게 그리고 감독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아무튼 이 분께서도 이 영화의 자막이 좀 그랬다고 하시는데 오늘 2차찍는건데 보면 볼수록 오역들이 몇개 보이더라고요
마지막에 연인들을 피를 다 빨지 않아서 뱀파이어로 만든다고 하는건데 그 자막을 그냥 피를 빨아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브가 아담을 만나러 가는 도중에 책을 읽으면서 말로우라고 하는데 그냥 개인적으로는 말로우도 참 이렇게 해석을 했는데 자막은 말로우를 사랑했군이라고 하고
영화에서는 말로우가 셰익스피어라는 가정하에 케릭터를 만든 거 같은데 번역하는 사람은 말로우와 셰익스피어가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번역을 했고
대체적으로 자막은 뭔가 붙이지 않아야 할 자막들을 붙인거같아요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봤을 때에는
다른 뱀파이어 영화에서는 오염된 피를 마시면 안된다 된다 그런게 없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오염된 피를 마시면 뱀파이어가 죽는다라는 설정은 나름 신선했습니다
뱀파이어를 만드는 건 다른 보통의 설정들은 비슷했고 또 햇빛을 못보는 것도 비슷했지만 피를 먹고나서 그 피맛에 잠시동안 온 몸으로 느끼는 건 좋았습니다
이브는 자기한태 주어진 영생을 즐기려고 하면서 어느정도 사람이 있는 곳에 사는 데 반면에 아담은 사람이 거의 없는 디트로이트에 살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영생을 그렇게 좋게 생각하는게 아닌 정반대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면서 뱀파이어들이 사람을 좀비라 부르며 혐오하는 것도 나름 재밌었고요
이 영화는 굉장히 지루한듯하면서 금방 금방 시간이 지났던 거 같습니다
다 좋은데 물론 내가 영어를 진짜 몰라서 뭐라고 할 입장은 못되지만 자막빼고 다 좋았어요 자막의 번역이 좀 더 괜찮았다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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