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랭겜했던 케넨형
형이 솔킬 따이고 정글 못한다고 했을 때
화났지만 ㅈㅅ 이렇게 말했죠.
형이 두번 째 솔킬 따이고 정글러 맵리딩 못한다고 욕했을 때
2분 앞을 내다보지 못한 정글러라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3분앞을 내다보는 정글러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말했었죠. 제가.
겉으로는 그렇게 말했는데 형땜에 너무 너무 많이 화가나서
내가 먹고있던 레드 형이 먹겠다고 달려들 때
형이 너무 미워서 그냥 내가 Q-강타-Q로 순삭 시켰어요.(리신)
그것땜에 빡쳐서 형은 한타 참여안하고 백도어만 해서 우리가 졌죠.
미안해요 내가 그 때 레드줬으면 형도 게임했을건데... 착한 정글러가 아니라서 죄송해요.
그 다음판 만났던 블라디형
3렙 탑싸움 하는데 적 자르반 정글이 오니까 내가 있던 부쉬로 숨어서 우리 함께 자르반의 E-Q를 맞게 해준 블라디형
그리고 나서 나한테 욕했던 블라디형....
나는, 형이 잘못하고도 나를 욕하니까 빡쳐서
채팅으로는 ㅈㅅㅈㅅ 해놓고
적 탑라이너 한테 그대로 달려가서 쌍버프 줬어요.
형 x되보라고...
하필 그 상대 라이너가 다리우스라서
형이 라인전에서 7데스를 기록하며
영원히 고통받게 될거라고 예상 했지만, 그냥 그떈 너무 화나서 그러고 싶었어요
내가 좀 더 착한 정글러였다면
형들한테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좋은 팀플레이를 할 수 있었을 건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해요
오늘도 반성합니다.
더 착한 정글러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