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14살남자 입니다 최근에 가족들과 의견이 안맞아가지고 자주 싸웁니다 당연히 중학생이니까 성적문제로 싸웠죠 이번 시험에서 매일 거의 쉬지않고 열심히 공부한결과 반에서 2등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가족들은 이 성적으로는 경원대도 못간다고 그 좋은 머리를 왜 공부도 안하냐며 화를 냅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지금 배우는 진도도 따르기힘든데 자꾸 더 높은 반으로 가라그러네요 시험이 끝나고 방학이 다가오면서 공부도 제대로안하고 조금 놀았지만 그게 그렇게 나쁜짓인지 모르겠네요 가장 속상한건 기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성적을 얻었는데 칭찬은 커녕 혼만나고 잔소리만 들었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나오더라요 이딴식으로 살거면 차라리 그냥 죽고싶습니다 대체 날 뭐 때문에 낳은건지도 궁금하네요 좀 똑똑하고 열심히하고 말 잘듣는애 낳아서 호강하며 살지 나같은거 낳은 부모님도 불쌍하네요 세상에 제편이 없다는게 더 슬프네요 너무 슬픈마음은 있는데 풀곳이 없어서 이곳에 글남기네요 아무튼 안녕이주무세요 여러분 그리고 부모님이 다음생앤 착하고 똑똑한 아들 낳아서 호강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