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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의 술 18 단계
게시물ID : soju_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카로
추천 : 2
조회수 : 118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03/30 16:41:52

술 즐겨 하시는 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혼자 드시는 술도 좋고,
함께 나누는 술도 좋습니다 ㅋㅋ

근데 전 왜 갈수록 "반주" 에서 "은주" 가 되어가는 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주(不酒) 술을 아주 못 먹진 않으나 안 먹는 사람-9급
◯외주(畏酒) 술을 마시긴 마시나 술을 겁내는 사람-8급
◯민주(憫酒)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으나 취하는 것을 민망하게 여기는 사람-7급
◯은주(隱酒)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고 취할 줄도 알지만 돈이 아쉬워서 혼자 숨어 마시는 사람-6급
◯상주(商酒) 마실 줄 알고 좋아도 하면서 무슨 잇(利)속이 있을 때만 술을 내는 사람-5급
◯색주(色酒) 성생활을 위하여 술을 마시는 사람-4급
◯수주(睡酒) 잠이 안와서 술을 먹는 사람-3급
◯반주(飯酒) 밥맛을 돕기 위해서 마시는 사람-2급
◯학주(學酒) 술의 진경(眞境)을 배우는 사람(酒卒)-1급
◯애주(愛酒) 술의 취미를 맛보는 사람-초단
◯기주(嗜酒) 술의 진미에 반한 사람(酒客)-2단
◯탐주(耽酒) 술의 진경(眞境)을 체득한 사람(酒境)-3단
◯폭주(暴酒) 주도(酒道)를 수련(修練)하는 사람-4단
◯장주(長酒) 주도 삼매(三昧)에 든 사람(酒仙)-5단
◯석주(惜酒) 술을 아끼고 인정을 아끼는 사람(酒賢)-6단
◯낙주(樂酒) 마셔도 그만 안 마셔도 그만 술과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사람(酒聖)-7단
◯관주(觀酒) 술을 보고 즐거워하되 이미 마실 수는 없는 사람(酒宗)-8단
◯폐주(廢酒) 열반주(涅槃酒), 술로 말미암아 다른 술 세상으로 떠나게 된 사람-9단
(출처:http://blog.daum.net/ronaldo200/15998161)


반주에서 은주 크리티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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