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그런거 없다!!!!
본격 11학번 노트북 서멀 재도포 여행기!!!
애초에 게임용으로 산 노트북은 아니지만.... 문명을 즐기던 중 시퓨 온도가 60 이상을 치솟기에
서멀을 잘 뿌려주면 좀 내려가지 않을까란 생각에 다시 재 도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원래 이렇게 올라가는건 알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늘 배때지가 갈릴 주인공 노트북 MSI CX61 2PF입니다!.
요즈음 작성자의 어깨를 강제 강화시키고 있는 주범이죠. (무거움...)
먼저 배터리를 탈거 한 다음에
사정 없이 나사를 풀고 배때지를 까줍니다.
(1년 워런티? 그게 뭐죠? 이미 SSD달때 엿바꿔 먹었습니다.)
와 아무리 싼 노트북이라지만 정말 쿨링방식 답이 없네요.....
하이닉스 램이네요 4GB 조만간 증축해줘야하는데....
저번에 달아준 128GB SSD
히트싱크가 보이네요
히트파이프를 고정하고있는 나사를 제거하고 쿨러도 제거해줍니다.
히트싱크도 때주고
잡았을때 시원하네요.ㅎ
똥서멀일꺼라고는 예상했지만 저렇게 더럽게 발라놨을 줄이야....
뜨악.... 극혐...
이쑤시개로 열심히 긁고
또 긁고....
쨘! 열심히 닦다보면 GPU에 새겨진 선명한 NVIDIA가 보입니다!
노트북 CPU는 데스크탑과 달리 히트 스프레더가 아예 없네요
중간 확인 차 부팅 이상은 없네요...
히트 파이프에 묻은 써멀도 제거하고
오늘 재도포할 서멀 MX-4입니다.
얇게 얇게 바른다고 발랐는데 그래도 두꺼워 보이네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
...
쿨러 장착 후 테스트해 봤는데 잘 돌아가네요.
갈라놨던 뚜껑도 살포시 올려주고.
잘 켜지네요!!
?! ??????
아이들 상탠데 바르기 전이랑 차이가 없네요
문명 굴려도 여전히 60도 이상을 찍어주네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그냥 서멀 깔끔하게 발라준거에 의미를 둬야겠네요(시무룩...)
어... 그러니까 끝내야하는데 어떻게 끝내지?
여러분 이런거 잘해봤자 ASKY!!!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