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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5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찰진남★
추천 : 0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2/25 01:42:09
성탄의 밤
아련하게 들려오는 캐롤 소리
추운듯 포근한 사람들의 미소
성탄절의 외로운 밤
뜨거운 청춘이 차디찬 방에서
식어가고 있다
차디찬 방이 아니었다면
그 뜨거움도 느낄 수 없었으리...
어쩌면 청년에게도 뜨거웠떤 시절이 있었을까
찬란하게 부서지는 뜨거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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