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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이익에 눈먼 국민과 휴대폰 가격의 관계
게시물ID : sisa_23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멋진남자
추천 : 11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7/21 07:54:25
1. 핸드폰에 대한 기본상식

 일단 우리나라 휴대폰은 두가지 단말기으로 되어있습니다. 의도한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단말기를 해당 통신사별로 따로 나오고 서로 공유가 불가능합니다. 이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좁혀주고 일종의 족쇄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한 업체에 가입을 하였다가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어 다른업체로 바꾸려고 하면 소비자가 엄청난 부담을 떠 않아야하죠.

2. 불법을 자행과 수백억대의 벌금

 각 모바일 통신사들은 수백억대의 벌금 낼것을 감수하고도 열심히 불법적인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단말기 보조금 지급등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이익이 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한마을에 마르지 않는 우물이 두개가 있고 그것은 해당 소유자가 있으며 이용은 유료 입니다. 하지만 마을 군수는 호객행위를 불법으로 하며 불필요한 경제유혈을 막고자 하지만 지켜지지 않고 벌금을 내며 우물장사들은 호객행위를 합니다. 이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선택의 폭이 2-3개일경우 사람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것에 따르고 싶어하는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에 두 업주는 서로를 믿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계속 호객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3. 벌금은 소비자가 낸다.

 이러한 비합리 적인 시스템에서 두기업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비상식적인 요금부과 시스템입니다. 
 첫번쨰로 통화료입니다. 원래 통신업체라는게 한번 대자본 투자후 나머지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어 얼마나 빠른시간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여 회사가 현상유지가 되느냐 입니다. 초기 정통부에 막대한 로비를 통해 비합리적인 가격시스템을 책정하고 시작한 우리나라 모바일 산업은 이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에 비해 땅도 좁은 우리나라가 비쌀이유는 단하나도 없으나 미국이나 기타 선진국에 비해 적게는 2.5배 많게는 4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가장 말도 안되는 것이 높은 기본료 시스템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속담이 적용되겠죠. 
 두번째 비상식적인 부과서비스 요금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이번달에 벨소리 2-3개를 nate같은 컨텐츠에서 다운받았습니다. 다음달에 부가 서비스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대충 계산해 보싶시요. 아마 고음질을 다운 받을경우 적게는 8천원 많게는 15천원 정도의 요금이 나온다는 것을 아셔야 할것입니다. 클릭한번에 돈 미리듣기 한번에 돈 모든것이 돈입니다. 인터넷을 하는데 당신이 페이지를 바꿀때마다 그림들을과 사진 그리고 텍스트로된 글자들을 다운받아 컴퓨터의 임시인터넷 파일에 저장되면서 당신의 모니터에 뿌리게 되는데 이런 하나하나의 다운로드가 돈을 부과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림 1장에 1원이라고 치면 우리나라 토탈싸이트들의 메인화면에 이미지가 기본적으로 80개정도 있으니 페이지당 80원이라 부과금이 붙는다고 보시면됩니다.

4. 서비스의 질보다는 눈앞의 이익

 사실 선택의 폭이 좁고 선택을 고민하는 소비자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택을 결정한 소비자에게는 겉으론 웃지만 속으로는 열심히 속이고 있는것이 우리나라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것에는 소비자의 책임이 막중합니다. 눈앞의 이익에 정신이 팔려 서비스 업체를 선택하기때문에 서비스 업체들은 수백억의 벌금을 내고서라도 몇만원을 소비자에게 쥐어주며 호객행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악순환때문에 가격이 내려야할 핸드폰 사용요금은 내리지도 않고 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의 마일리지 카드포인트가 높은데도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좀 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며 살아야 소비자가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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