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에는 "과연 이 콩알만한 곳에 3박 4일 동안 할게 있을까,홍콩도 2박 3일 가던데.."라는 생각을 했지만 3일째인 지금은 시간이 부족해 일정 캔슬하고 바꾸고 난리도 아니네요 ㅠ 작은 곳이기에 더 세세하게보게되고,더 깊숙히보게되어 참 매력적이고,이국적인 곳인듯합니다. 번쩍번쩍 으리으리 샤방샤방 벽에 금칠을 해대는 타이파를 구경하고있노라면 자본주의의 위력에 놀라게되고 세나도광장코스를 돌다보면 이국적인 분위기에 놀라게되고 콜로안 빌리지를 구경하다보면 힐링이 되서 좋네요.. 특히 카지노호텔(타이파)지역과 콜로안빌리지는 완전 딴나라이야기같은 느낌입니다..ㅋㅋㅋ 라스베이거스 옆에 카를로비바리가 붙어있는 느낌이라 해야할지.. 너무 세세하게 봐서 또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하지만 언젠가 생각하는 때엔 또 훌쩍 와버릴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