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요ㅠ 근데 강아지 알레르기는 없더라고요 또.. 쨋든 최근에 강아지가 너무 키우고싶어서 유기동물 보호소에 갔었어요 사는거보단 안락사 당할위기에 있는 강아지를 키우는게 좋을거같아서요 근데 보호소에 아직 덜 큰 고양이 두마리가있더라고요 새끼는 아니지만 어려 보였어요 근데 두마리가 형제같은데 저를 너무 잘따르고 케이지 속에 고양이한테 손을 내미니깐 틈 새로 발을 내밀어서 발톱도 안세우고 제손을 잡더라고요..두마리가 똑같이... 너무 이쁘고...ㅠ 그리고 저한테 비비고 싶었나봐요 케이지철장에 막 등을 비비는데..그게 좋다는 뜻이잖아요... 그거 보니깐 너무너무 데려오고 싶더라고요 근데 제가 고양이 알러지가 있어서 데려왔다가 파양 하면 고양이한테 더 큰 상처만 줄거같아서 데려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못데려오고 집으로왔어요 어떡해야 하나요..그냥 강아지를 키워야 할까요?알러지가 쉽게 낫는것도 아니고.. 고양이 너무 좋아하는데.. ㅠㅠㅠ못키우니깐 너무 슬프네요 고양이 두마리가 눈에 아른아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