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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시위 목숨걸고 막자.. 고도의 알바들이 역공에 들어갔다
게시물ID : bestofbest_23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11Ω
추천 : 178
조회수 : 6654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6/10 12:32:58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6/09 09:20:36
타이밍 절묘하지?
쇠파이프 등장하고 바로 글들이 도배되고있다.
글내용을 보면 일단 '촛불집회 참가했습니다'로 시작한다.
(솔찍히 참가했다 안했다를 판별하기 힘들다 실시간 중계를 너무 잘해주니까)
그들은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척하면서 은근슬쩍 시위하시는분들을 폭도로 몰고간다.
물론 대놓고 '폭도다'라고 하지않는다.
바로 '뉘앙스'작전으로 나가는것이다.
그동안 경찰의 과잉진압에 많은 시민들이 다치고 이에대한 경찰의 반응은 '모르쇠'였다.
자신들은 그런적없고 그럴수도없다는것이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언론이 관심도 없었다. 관심가져달라고 난리 부르스를 쳐서 그제야 관심을 가진것이다.
그런데 어제 쇠파이프가 짠하고 등장하니까
바로 담화문 발표하고 인터넷에서는 우후죽순처럼 '시위대는 폭도가'라는 글이 난무했다.
그것도 아주 지능적으로 대놓고 폭도라는 말안쓰면서 반복적으로 시위대는 폭도라는 뉘앙스를 뿌리고 다닌다.
이런식이면 그동안 억울하게 맞으면서도 끝까지 비폭력을 유지하던 노력이 모두 도루아미타불이 되버린다.
아니 그냥 도루아미타불이 되면 다행이게.. 시위하는 시민들은 처음부터 폭도였고 그들의 행위는 천인공노할짓이다 라고 규정지어버린다는것이다.
이제는 폭력시위를 목숨걸고 막아야한다.
청와대진입도 멈춰라 갈수도없고 가려고 난리쳐도 안된다.
봐라 단한번의 쇠파이프등장이 바로 전세역전을 가져왔다.
그리고 지금 비열한 알바들이 총공세를 시작했다.
앞으로 폭력시위하려는놈들은 알아서 경찰에 넘겨라
아마 이번 쇠파이프등장을 두고두고씹을것이다.
역풍의 발판이니까
그동안 경찰의 과잉진압에 피해본사람들 단 한사람도 보상받은적없다.
그리고 언론에 보도안되서 뭍힌 사람들도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러한 사실들자체를 모두 허구로 규정짓고 쇠파이프하나만을 부곽시키며
아주 지랄같이 물고늘어지는 세력이 곳곳에서 등장했다.
이상황을 타게하고싶으면
폭력시위를 목숨걸고 막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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