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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이렇게 된거 할말 다 할란다. 비쥐엠
게시물ID : gomin_232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동불효자
추천 : 0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09 01:02:39
첫사랑 풋풋한 첫사랑 거짓말해서 미안해 너무 떠올리기 싫었어. 아무것도 모르고 풋풋하던 그때 설레던 그때. 사귄지 얼마안된 여친 나 보러오다 교통사고당해서...... 미안해 그때 이후로 내가 먼저 좋아한적 없어. 그렇게 살다가 신기하게 나 좋다는 사람 생기면 감정없이 만났다 헤어졌다 반복하다 너무 닮은 사람을 만났어. 그래서 너무 좋아해서 몇달을 쫓아다니다 만나게되었고 하늘이 돌려줬구나 생각에 그때에 못해봤던거 지금에서 다 해보겠다고 정말 정말 정말 많이 잘해줬다. 그렇게 잘해주기만 하다가 헤어졌지. 못 잊고 지냈었다. 잡아도 뿌리치고 돌아서는 그 사람한테 난 자신있다 니가 누굴만나든 나같은 사람 못 만나서 돌아올꺼라고 이따위 말을 하는게 아니었어. 그리고 은하 너를 만났지. 작고 귀엽고 안경이 잘 어울리는 통통한여자 내 이상형... 너는 크고 섹시하고 안경은 잘어울렸지만 마른여자였고...... 옛 기억 떠올리기 싫어서 묻어둘려고 전혀다른 너한테 끌리게된지도 모르겠다. 너는 나한테 정말 잘해줬다. 나는 정말 못해줬고. 그러다가 그 사람이 다시 돌아왔을때 ... 만나는게 아니었는데.. 너랑 헤어지는게 아니었는데. .... 어쩌면 그래.. 그때의 트라우마가 아직도 내면속에 있는지 모르겠다. 지금 내가 무슨소리 하는지도 모르겠고 혹시나 아니.. 너가 이거 꼭 읽게된다면 좋겠다. 니가 누구를 만나든 얼마나 사랑받든 얼마나 행복하든 그거 이상으로 해주고싶어. 해줄 수 있어. 그러니까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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