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물품은 우체국 택배로 왔습니다! 하필이면 폰 초기화를 해서 전화를 못받았다능.. 우체국 아저씨 죄송하다능... 

(신상정보 보호를 위한 손떨기+그림판 수정)

첫번째 포장을 풀자, 크흠크흠.. 한 책들과 아가씨들과 블랙록슈터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드 중에서는 제일 왼 쪽의 아가씨 둘이 마음에 들었네요.

전 백합이라곤 마리미떼 밖에 안봤지만 역시 (예쁜)아가씨 둘이 붙어있으면 참 좋아효 *-_-*

.... 블랙록슈터? ... psp?

그럼 기동을 해야지!!!!

무사히 기동되는 걸 확인 했습니다.

제가 미쿠쨩 다이스키 이신걸 또 어떻게 아시고... (사실 우타이테 덕입니다. 죄송합니다.)

두번째 묶음입니다. 

크흠크흠한 책과 소울 이터, 너와 나, 토가이누의 피 입니다.

토가이누는 일본어를 전혀 모를 때 게임을 일본어로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도망쳤던 기억이 있군요....

정작 일본어를 할 수 있게 된 지금은 왜인지 항마력이 딸린다고 한다.. 

아아.. 항마력 충만한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시포.... .

너와 나는 최근 입문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전부 소중히 읽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샷입니다.

레오마이님께서 무려, 편지까지 동봉해 주셨습니다ㅜㅜ 고개까지 끄덕여 가며 읽었네요 ㅎㅎ

편지에 대해서는 레오마이님 밖에 아마 이해하지 못하실 수 있겠지만... 여기에 덧붙여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백합은 파지 않습니다만, 백합이든 장미든 보기에 좋으면 그만 아닐까요 훗. 

사실 손을 대면 너무 팔까 무서워서 못 대고 있습니다. 

또한 출판에 관해서는... BL 장르는 확실히 정발이 많습니다만, 어른들의 사정으로 그... 크흠크흠 한 부분이 삭제되거나 수정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 같은 경우엔 일어 원서를 찾게 되네요... 원서... 핡// 

사설이 섞여 들어갔습니다만, 좋은 나눔 해주신 레오마이님께 다시 한 번 감사말씀 드리며,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