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나꼼수) 출연진과 팬클럽 회원들이 앞서 대법원서 징역 1년이 확정된 정봉수 전 민주당 의원과 작별하는 ‘송별회’ 자리를 가진다. 나꼼수에 출연 중인 시사평론가 김용민은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월요일(26일) 낮 12시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정봉주 의원과 작별한다”며 “저희 세 사람, 슬프지 않게 보내드리겠다. 여러분도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주진우 시사IN 기자도 트위터를 통해 “26일 월요일 12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나꼼수 4인방이 정봉주 의원 입감 전 마지막 인사를 올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송별회의 드레스코드 등을 공개한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는 “서울중앙지검과 법원 사이, 드레스코드는 레드(아이템 정도라도), 꽃 한 송이, 그리고 붉어진 마음, 못 오시는 분들은 알아서 위대한 검찰 분들께 화환 보내셔도 좋을 듯”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나가야겠다”, “점심시간이니 모두들 시간내서 모였으면 좋겠다”, “잠깐이라도 참석해 인사하고 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내일 낮 12시 서울 중앙지검 앞이라네요.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함께입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