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버이날 행사장서 道의원이 술 거절하는 동장 폭행
게시물ID : humorbest_232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43
조회수 : 1668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5/07 19:24:15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5/07 13:21:43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의원이 술에 만취해 동장에게 술을 끼얹고 의자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7일 행사 참석자들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19통 탄도마을에서 지난 6일 지역 주민을 비롯한 기관장 및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A모 경기도의회 의원은 옆에 있던 B모 동장에게 술을 따라주며 마실 것을 권유했으나 업무중이라는 이유로 술잔을 거절하자 폭언과 함께 술잔에 들어있던 술을 얼굴에 뿌리고 의자로 폭행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B동장은 "행사장에서 만난 A의원이 사전에 행사일정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며 '도의원이 X같이 보이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술잔을 따라 주길래 '업무중이고 몸이 안좋아 먹지 않겠다'고 하자 '무슨 소리야, 도의원이 주면 먹는거지'하면서 계속 마실 것을 강요해 할 수 없이 한잔을 받아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A의원이 자리를 일어서다 갑가지 술잔을 들어 얼굴에 술을 뿌리고 가더니, 잠시 후 또 돌아와 뒤에서 의자를 들어 내리쳤다"며 "이후 발길질을 하는 A의원을 주민들이 뜯어말려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고 말했다. 

A의원은 이에 대해 "마을 어르신들이 소주와 맥주를 섞어 강제로 주는 바람에 10여잔을 마시고 노래를 부른 것은 기억하지만 이후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B동장한테는 동장이 내게 이런 행사내용을 알리지 않으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B동장과도 여러 잔의 술을 마신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동장과는 예전 시의원 당시에도 함께 의회에 근무했었고 호형호제 하는 사이여서 편안한 마음에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 주민들을 찾아가 당시 상황을 정확히 알아보겠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물의를 빚어 송구하다"고 말했다. 


-----------------------------------------------------------------------

http://www.ggc.go.kr/Blog/index.jsp?m_code=7049 

혹시나...?역시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