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
CFI-1118A 01
신공정 개선판
출시한지 1년이지나 신공정으로 새롭게 생산되는 PS5 입니다.
신공정에서 방열판의 구리사용량을 많이 줄였기에
원가절감판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아직도 공급이
수요보다 부족하기에 구매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애석하게도 글로벌 이슈때문에 반도체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상황은 더욱 길어질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에디션을 매우 좋아하기에 게임에디션 PS5를
기다렸지만 공급부족으로 게임에디션이 나올 가망이 보이지않고
더이상 기다릴수 없기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테마기능이나 3D 블루레이 지원같은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지만 차세대 콘솔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항상 깔끔한 디자인의 소니
영어 중국어 한국어가 써있는데 일본내수용은 일본어만 써있어서 공백이 많겠네요.
박스에 자세히 보면 작은글씨로 모델명이 CFI-1118A 01 이라고 써있는데
뒷숫자 01은 디스크버전을 뜻하고 디지털 버전은 02 입니다.
2021년 마지막 생산분 입니다.
상단박스가 있습니다.
구성품들의 구획정리가 훌륭합니다.
듀얼센스와 케이블들, 스탠드가 들어있습니다.
상단박스를 빼면 안쪽으로 본체가 보입니다.
항상 비슷한 방식의 포장
처음에는 숨겨진 USB케이블을 못찾았습니다.
USB케이블을 찾고 한번더 한컷!
20년전 PS2의 각진디자인을 보고 첫눈에 반했던 기억이 납니다.
PS4의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지만...PS5의 디자인은 할말이 없습니다.
기본포함 스탠드 입니다. (디자인의 소니!의 디자인때문에 필수임)
신공정 개선판의 다른점을 유일하게 겉으로 볼수있는 것이 스탠드 고정볼트입니다.
초기형은 저볼트가 완전히 금속으로 만들어졌지만 개선판 볼트는 플라스틱이 혼용되었습니다.
전원케이블의 스펙이 음각으로 파여있네요.
HDMI 케이블의 단자 디자인은 오목한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USB 케이블 역시 오목한 디자인...단 C타입쪽은 노멀하네요.
이것이 그 유명한 듀얼센스...
플스의 상징인 네모,세모,엑스,동그라미 버튼에 색이 빠진것은 조금 아쉽네요.
스펙시트가 프린트로 되어있습니다...매우 칭찬해!
PS4의 듀얼쇼크는 저자리에 스펙시트가 스티커로 붙어있는데
듀얼쇼크 쓰다보면 자꾸 스티커가 걸리적 거릴때가 있거든요.
이렇게만 보면 듀얼쇼크와 크게 다른점은 없어보입니다.
기쁜마음에 설치를 하다보니 갑자기 난관에 봉착했는데....
PS5의 기본 케이블들이 너무 짧습니다.
그래서 호리의 2m짜리 호환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사제가 더 좋아보이네요.
그런데 플스 로고는 순정에는 없는데 사제품에는 있네요...왜죠?
하필 플스를 TV 오른쪽에 배치했고 TV의 단자는 반대쪽에 있어서 거리가 꽤 멉니다.
PS4가 아직도 자리하고 있는 이유는 제가 3D 블루레이를 좋아하는데
PS5는 아직도 3D 블루레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왜죠?
3D 블루레이 명작들...
렌티큘러(홀로그램) 좋아합니다.
아...암튼 PS5에서 어서빨리 3D 블루레이 지원해주길 바랍니다.
썸넬로 마무으리!